최대 연말 쇼핑시즌 개막 ‘쇼핑열기’

 

파격할인 폭탄세일 추수감사절 당일저녁부터 시작

올연말 11~12월 매출 지난해 보다  3.6% 증가 예측

 

파격 할인과 매출 급등이 기대되고 있는 미국의 최대 연말 쇼핑시즌이 개막돼 쇼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민들의 일자리가 안정되고 소득이 본격 늘어나기 시작해 올해는 활기찬 연말 대목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한해 매출의 절반이나 이뤄지는 최대 쇼핑시즌, 올 연말 대목이 댕스기빙데이 저녁부터 블랙 프라이 데이로 이어지며 개막돼  주말과 사이버 먼데이까지 펼쳐지는 블랙 노벰버의 쇼핑 열기를 내고 있다

 

월마트와 타켓, 베스트 바이 등 대형 소매 업체들은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 부터 도어버스터 폭탄세일에 돌입했다.

 

올해 폭탄세일에서는 49인치 울트라 HD TV세트는 200 달러, 랩탑 컴퓨터는 100달러내지 350달러 이하 에 판매되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250달러짜리 선물카드를 받아 사실상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등 평소보다 적어도 반값, 싸게는 3분의 1가격에 파격 할인돼 순식간에 동나고 있다.

 

미국민들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나흘간의 쇼핑기간중 1억 3740만명이나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올해에는 뜨거운 연말 대목이 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가장 많이 몰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하루에만 3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려 지난해 보다 11.5%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사이버 먼데이에도 30억달러 이상 판매돼 지난해 보다 9.4%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의 연말 최대 쇼핑시즌은 11월과 12월 두달동안 전개되면서 한해 전체 매출의 최소한 40%, 많게는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어 대다수 업체들이 흑자로 돌아서고 미국경제의 성장률이 좌우되고 있다.

 

전미소매연맹은 올해 11월과 12월 두달간 최대 연말쇼핑시즌의 총매출은 6558억달러로 지난해 보다 3.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3.2% 증가보다 좋아지는 것이며 10년간의 연평균 2.5% 보다는 크게 신장되는 것이다

 

 

미국경제에서는 73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올들어 한달 평균 20만개씩 고용을 늘리고 있어 미국민들의 일자리가 크게 안정돼 있다

 

더욱이 근로자 시간당 임금이 7년만에 최고인 연율로 2.8%나 급등하면서 가계소득이 본격 늘어나기 시작해 미국민 다수가 지갑을 열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제는 70%가 미국민 소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대목 매출이 전체 경제성장률을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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