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미국이민 물결 시작됐다

 

인구센서스 올해 이민자 124만명 증가 예상

10년간 1400만명 증가, 이민자  파워 배가

 

올해 미국이민자들이 124만명으로 급증하면서 새로운 미국 이민물결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연방 인구센서스가 예측했다.

 

새로운 이민물결로 앞으로 10년간 이민자들이 1400만명이나 늘어나 이민자 파워가 배가될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미국에서 이민개혁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2015년 올해부터 새로운 이민물결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해 미국에서 늘어나는 순 이민자들은 124만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연방인구센서스가 예측 했다.

 

124만명은 실제로 미국에 이민오는 합법, 불법 이민자 전체에서 미국을 떠나는 이민자들을 뺀 숫자이다.

 

미국 영주권 취득자들은 한해 100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2013년에는 99만명으로 줄어들었 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반등했고 올해에는 눈에 띠게 늘어날 것으로 인구센서스는 내다봤다.

 

특히 미국이민자들은 올해부터 매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이민물결이 몰아치기 시작한  것으로 연방인구센서스는 규정했다.

 

이에따라 2025년까지 10년동안에는 이민자들이 1400만명이나 증가할 것으로 인구센서스는 추산했다.

 

더욱이 앞으로 이민개혁법안이 성사된다면 그보다 훨씬 급증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연방상원에서 통과되고도 연방하원에서 무산됐던 포괄 이민개혁법안과 같은 이민개혁이 성사된다면 합법이민자 숫자가 3배 급증할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해마다 미국이민을 많이 보내는 국가들로는 멕시코가 13~14만명으로 단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 이 7~8만명으로 2위, 인도가 6만 5000명 안팎으로 3위, 필리핀이 5만 5000명으로 4위, 도미니카 공화국이 4만명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쿠바가 3만명으로 6위, 베트남이 2만 5000명으로 7위, 한국은 2만 2000명으로 8위, 캐나다와 콜롬비아, 아이티가 각 2만명으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내 외국태생 이민자 인구 비율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외국태생 이민자들은 전체 인구에서 지난 70년대에는 21명당 1명에 그쳤으나 현재는 7명당 1명꼴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미국내 이민자들과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까지 합하면 8000만명에 달해 전체 미국인들 중에서 4명중의 1명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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