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보증 새 MyRA 은퇴저축에 관심

 

연소득 19만 1천달러이하면 이용가능

25달러~1만 5천달러 은퇴저축, 수익보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올해안에 신설키로 한 연방보증 새 은퇴저축 프로 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연방정부에서 보증하는 새로운 MyRA은퇴저축은 25달러부터 1만 5000달러까지 저축하고 공무원연금과 같은 수익을 보장받으며 도중인출시에도 벌금을 물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천명한 대로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새로운 은퇴 저축계좌로 MyRA를 신설키로 확정하고 올해안에 시행할 채비를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백만명의 미국민들이 은퇴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MyRA로 이름붙힌 새로운 은퇴저축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용하도록 재무부에 지시했다

 

MyRA는 로스 IRA 은퇴연금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연방정부가 연방공무원처럼 가입자들에게 손해없이 일정 이자수익을 올릴 것임을 보장해주는 것이어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백악관은 MyRA가 어떤 은퇴저축 프로그램이고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세부 지침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재무부에서 마련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따르면 연소득 19만 1000달러 이하의 미국민이면 대부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국민들 가운데 직장에서 직장연금인 401K를 제공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은퇴연금저축 을 할 수 있도록 신설하는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그러나 고용주가 이 은퇴저축 프로그램을 직접 운용하는것은 아니며 단순히 종업원의 가입을 허용하는데 그치기 때문에 희망자들은 대다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MyRA 은퇴저축에 가입하면 25달러로 시작해 최대 1만 5000달러까지 저축할 수 있게 된다.

 

은퇴저축 금액이 1만 5000달러에 도달하면 민간에서 운용하는 로스 IRA로 전환하게 된다.

 

새 은퇴저축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연방공무원 연금과 같이 변동 이자수익을 정부로 부터 보장 받는다.

 

연방공무원 은퇴연금은 2012년 이자수익률이 1.47%에 불과했으나 2003년부터 2012년 사이의 연평균은 3.61%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새로운 MyRA 은퇴저축계좌는 민간 은퇴연금과는 달리 저축액이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장점을 띠고 있다.

 

새 은퇴저축은 직장을 옮기더라도 개인계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도중에 저축액을 인출하더라도 벌금을 내지 않게 된다.

 

새 MyRA 은퇴저축은 소액부터 은퇴저축을 시작하려는 초보 은퇴준비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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