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공포 확산 ‘크루즈 선박에 초비상’

트럼프 시진핑 통화 공동노력 불구 사태 악화

크루즈 선박 코로나 감염 속출 곳곳 비상사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과 사망자들이 계속 늘어나 여전히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크루즈 여행 선박 승객들이 대거 감염되고 있어 초비상이 걸렸다

일본에 격리된 한 크루즈 유람선 승객 273명중에 61명이나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고 중국내 확진자들은 3만 1000명, 사망자는 63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아직도 널리 확산되고 있다

진원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이번 바이러스 가 대유행 전염병으로 번지지 않도록 싸워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강력함과 회복력으로 이번 도전을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 러스 감염사태를 막는데 양국이 협력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진원지 중국의 사태는 여전히 악화되고 있다

중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3만 1000명, 사망자는 630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들 가운데 4800 명 이상이 위중한 상태로 집계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는 이제 크루즈 유람선으로 급속 번지고 있다

다이어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유람선 1척이 현재 일본에 정박해 승객 273명이 격리돼 검사받고 있다

검사결과 현재까지 무려 61명이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들로 나타나 초비상이 걸렸다

뉴저지주 베이온 항에 입항한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유람선에서는 독감증세를 보인 승객 4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우려해 입원한채 검사를 받고 있다

웨스터돔 크루즈 유람선은 홍콩에서 새 승객들을 많이 태웠다가 한국과 일본, 필리핀이 입항을 거부하는 바람에 현재 해상에서 떠돌고 있어 선박내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미국내 확진자는 7일 현재 12명으로 캘리포니아가 6명으로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고 일리노이 2명이며 워싱턴주, 애리조나, 매사추세츠, 위스컨신이 각 1명씩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내에서는 의심환자들이 36개주에서 337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그중에 225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100명에 대해 아직 검사하고 있다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종 코로나 감염 테스트 장비들을 각 주와 로컬 보건당국에 보내 현지 에서 의심환자들을 검사해 4시간만에 결과를 알아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각 주와 로컬 보건당국에서 의심환자들을 더 많이 테스트해 더 빨리 감염여부를 알아내고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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