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개스지대 산재위험지역

 

노스 다코다, 와이오밍, 알래스카 등 위험

석유, 개스 등 에너지 지역 산재위험 높아

 

미국내에서 산업재해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위험주들은 노스 다코다, 와이오밍, 알래 스카, 몬태나, 웨스트 버지니아 등으로 나타났다.

 

석유와 개스 등 에너지 산업 지대에서 산업재해도 가장 자주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내 일터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직업병으로 사망하는 근로자들이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근년들어서는 석유와 개스 등 에너지 산업지대가 주된 산재 위험 지역들이 되고 있다.

 

미국최대 산별노조인 AFL-CIO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들이 한해에 4600여명에 달해 인구 10만명당 3.4명을 기록했다.

 

직업병으로 사망한 근로자들은 연간 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사고로 부상당했거나 직업병으로 손상을 입은 근로자들은 380만명에 달하고 있다.

 

미국내에서 산업재해로 인구비율당 가장 높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지역은 노스 다코다로 나타 났다.

 

노스 다코다에선 64명이 일터 사고로 목숨을 잃어 인구 10만명당 17.7명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미 전국평균 3.4명 보다 5배나 높은 비율이다.

 

노스 다코다는 석유와 개스 등 에너지 산업 붐으로 고임금 일자리가 급증했으나 사고율과 범죄율 이 높아져 인명피해도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음으로 와이오밍주는 한해 35명이 사망해 10만명당 12.2명의 인명피해로 두번째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3위의 오명은 알래스카에게 돌아갔는데 31명이 산재로 숨져 10만명당 8.9명 꼴을 보였다.

 

네번째 위험한 지역은 몬태나로 34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10만명당 7.3명의 피해를 기록했다.

 

다섯번째는 광산이 많은 웨스트 버지니아로 49명이 사망해 10만명당 6.9명의 비율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비율에선 낮았지만 인구가 많은 텍사스에선 536명이나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으며 캘리포니아도 375명이 숨졌다.

 

플로리다와 뉴욕주, 펜실베니아 등 대형주들도 200명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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