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4800만가구에 초고속 인터넷 월 30달러이하에 제공

현재 이용자 1000만가구에서 4800만가구로 대폭 확대

AT&T, 컴캐스트, 버라이즌 등 대형 통신사 동참

바이든 행정부와 대형 통신사들이 미 전역의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4800만가구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월 30달러 이하에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무상학비 보조인 펠그란트,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현금보조인 SSI 등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가 물가급등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고를 해소해주는 차원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의 반값이하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고 나섰다

바이든 행정부는 9일 대규모 통신사들인 에이티엔티, 컴캐스트, 버라이즌 등과 합의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파격 할인이나 무료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새 방안에 따르면 첫째 현재 ACP로 불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1000만 가구를 4800만 가구로 근 5배 확충하게 된다

4800만 가구는 미국 전체 가구의 40%에 달하고 있다

둘째 초고속 인터넷의 비용은 최대 월 30달러 이하로 부과되며 무료 이용자들도 확대된다

셋째 초고속 인터넷의 속도를 훨씬 빠르게 엎그레이드 해준다

ACP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월 30달러 이하로 이용하려면 이용자격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고 가입해야 한다

현재 학자금 무상보조인 펠그랜트를 많이 받고 있는 가정이나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이용자, 현금보조인 SSI 수혜자 등은 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격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Getinternet.gov(겟 인터넷 닷 거브)에 접속해 연방지원 프로그램 또는 연소득과 가구수를 기입하면 자격유무를 알려준다

이에 따르면 2인 가정인 경우 연소득이 3만 6620달러 이하여만 이 초고속 인터넷 반값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다

4인가정이면 연소득이 5만 5500달러 이하일 때 이용자격이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리는 이번 초고속 인터넷의 반값 또는 무료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 하는 것은  4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미국민들의 생활비를 줄여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잎으로도 이 같은 비용줄이기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업계의 지원을 얻어 연속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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