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권인수작업 ‘코로나 자문위 출범, 백악관 참모 주내 인선’

코로나 퇴치 최우선-코비드 자문위원회 전문가 13명 임명

백악관 참모 등 200명 주내 인선후 주요 장관 지명 시작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가 코로나 자문위원 13명을 임명하고 이번주안에 백악관 참모까지 인선하는 등 정권인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바이든 예비 당선인은 이와함께 코로나 대응과 경제회복은 물론 기후협약과 세계보건 기구 등 국제기구 복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인 다카 재개와 드림법안 등 이민옹호정책을 우선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패배를 시인하지 않고 있으나 대선승리를 선언한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후보는 9일부터 정권인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최우선 과제로 삼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억제와 경제회복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공중보건 전문가와 의학 자 13명으로 구성된 코로나 바이러스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13명의 바이든 코비드 자문위원회는 전 의무감이 위원장으로 임명됐고 트럼프 대응실패를 폭로했다가 해임된 내부고발자 릭 브라이트도 포함됐다

바이든 예비 당선인은 특히 이번주안에 백악관 참모와 핵심 기관장 등 200명을 인선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유력시되는 핵심 측근은 론 클라인으로 부통령 비서실장과 오바마 백악관의 에볼라 대응 조정관을 지내 코로나 사태에 적임자로 거명되고 있다

부통령 시절 안보보좌관으로 이번 선거전에도 핵심 역할을 해온 제이크 셜리번은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아닌 국내정책 보좌관을 맡게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토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나 국무장관으로 하마평에 올라 있다

바이든 예비당선인은 백악관 보좌진 200명의 인선을 마치면 내각 멤버인 국무, 국방 장관 등 핵심장관 지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성과 비백인 등 다양성이 두드러지는 내각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무장관에는 러닝 메이트로도 검토했던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토니 블링큰 전 부장관, 윌리엄 번스 전 차관 등이 거명되고 있다

국방장관에는 미셀 플루노이 전 차관, 제이 존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재무장관에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 로저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이든 예비당선인이 2021년 1월 20일 제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첫날엔 일련의 대통령 행정명령 으로 트럼프 정책 폐기에 착수해 무슬림 입국금지를 해제하고 DACA를 재개하며 불체자 추방을 동결 하고 파리기후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복귀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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