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 지도부 “곧 미국민 2천달러씩 보낸다”

바이든 조지아 승리시 민주당 상원장악 2천달러 곧 보낼 수 있어

민주 지도부 새 행정부 출범에 맞춰 2천달러 포함 추가 부양책

조셉 바이든 잠정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민주당 최고 지도부가 1월중에 3차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추진해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보내겠다고 공약하고 나섰다

바이든 잠정 대통령 당선인은 “조지아주 결선투표 결과로 2000달러 직접 지원금이 곧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민주당 하원 지도부는 2000달러 직접 지원과 지역정부 지원을 포함한 3차 부양책 을 1월중에 조기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지급하자는 현금 직접 지원안이 비록 새해 벽두 공화당 상원의 묵살로 무산됐 으나 새 의회, 새행정부 출범에 맞춰 조기에 다시 추진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조셉 바이든 잠정 대통령 당선인은 5일 결선투표가 실시된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를 위한 지원유세 에서 “연방상원의 구도가 달라지면 무산됐던 2000달러 직접 지원금을 미국민들에게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잠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 46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대로 3차 초대형 코로나 구호 패키지 또는 경기부양책을 강력 추진할 것으로 약속해 왔는데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제공하는 직접지원금 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임을 공약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바이든 잠정 당선인은 미국민 600달러를 포함한 9000억 달러 규모의 2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일종의 보증금인 다운 페이먼트라며 자신이 취임하는 대로 2조달러 내지 3조달러 규모의 초대형 구호 패키지나 부양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있다

이에 맞춰 민주당 하원의원총회의 하킴 제프리 의장 등 지도부는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지원하자는 방안은 연방의회로서는 완료하지 못한 우선순위 과제라고 꼽고 1월중에 반드시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프리 민주당 하원의원 총회 의장은 “20일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는 즉시 구체적인 법안을 작성해 상 정하고 성사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주당이 다시 추진하려는 3차 초대형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2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미국민 1인당 2000달러씩 제공하는 현금 직접지원안이 포함될게 확실시 되고 있다

3차 현금지원에선 1차와 2차 때 제외됐던 17세 부터 24세 사이의 세제상 부양자녀들도 포함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민 1인당 2000달러씩 제공하려면 464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2차 패키지에서 제외됐던 주정부와 로컬 정부지원을 3차에선 반드시 포함시킬 방침 이다

2차 패키지에서는 지역정부에 1600억달러를 지원하려다 막판에 제외시킨 바 있는데 3차 패키지에서는 최소 2500억달러 지원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차에서 부활시킨 연방실업수당이 3월 14일이면 끝나기 때문에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포함시키 게 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 31일에 만료되는 에빅션 모라토리엄, 강제퇴거 중지령 또한 재연장하고 렌트비 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