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취업비자 4월 1일부터 닷새동안 접수

 

미 이민국 4월 1일 접수시작, 4월 7일 마감예상 발표

경쟁 치열, 조기 마감, 컴퓨터 추첨 당첨자 결정

 

미국의 H-1B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서가 올해도 4월 1일부터 닷새동안 접수해 마감하게 될 것으로 미 이민서비스국이 공식 발표했다.

 

올해는 고용시장과 미국경제의 회복에 따라 경쟁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전세계 전문직 근로자들이 신청하는 미국의 H-1B 전문직 취업비자가 올해도 컴퓨터 추첨으로 주인을 가리는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사전접수를 4월 1일 시작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민서비스국은 특히 이번에도 5 비지니스 데이안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럴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4월 7일에 마감된다.

 

닷새동안 접수되는 비자신청서들을 놓고 마감 직후에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에 사전 접수하는 H-1B 비자는 2016회계연도 분으로 학사용 6만 5000개와 미국석사용 2만개 등 모두 8만 5000개를 발급해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미국경제 회복에 따라 지난해 부터 경쟁이 다시 치열해졌는데 올해에는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전년도 H-1B 비자 신청서는 닷새동안 17만 5000명이 접수해 미국석사용은 80%나 취득했으나 학사용 신청자들 가운데에선 50%만 당첨됐는데 이번에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이민변호사들은 3월중에 철저히 취업비자 페티션과 증빙서류들을 준비했다가 완비된 서류를 4월 1일에 이민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송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H-1B비자 신청서를 접수하려면 연방노동부로 부터 LCA를 승인받아 첨부해야 하며 비이민비자 페티션인 I-129 양식을 작성하고 대학 졸업과 성적증명서 등 증빙서류들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스폰서 직장의 소재지에 따라 캘리포니아 또는 버몬트 이민 서비스 센터에 우송해야 한다.

 

H-1B 비자 신청서를 접수할 때에는 각종 비용을 납부하며 신청자가 아닌 스폰서 회사의 체크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보름안에 판정받기를 원하는 경우 1225달러를 급행료로 내고 프리미엄 프로세싱 서비스를 요청 할 수 있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들이 전문직에 취업할 때 이용하는 취업비자로 매년 10월 1일부터 3년씩 두번 6년동안 미국업체에 취업할 수 있고 곧바로 영주권 신청절차를 밟을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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