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상유지로 아시아 긴장 해소

 

영토분쟁, 과거사 문제 등 현상깨는 행동 중단

현상유지하고 당사국 대화 재개하자

 

미국은 아시아 지역의 고조된 긴장을 누그러 뜨리기 위해 영토분쟁이나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

갈등을 촉발할 행동을 중단하고 현상을 유지하도록 독려해 나갈 것임을 시사하고 나섰다.

 

아시아 지역에서 영토분쟁과 과거사 문제 등으로 고조된 긴장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이 크게 부심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정부는 한일간, 중일간 영토분쟁과 과거사 문제등을 둘러싼 긴장을 누그러 뜨리기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설 것임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정부는 일본과 중국, 한국 등 주요 당사국들에게 상대와의 갈등을 촉발할 행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해 나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서는 영토분쟁이나 과거사 문제 등에 있어서는 어느 쪽도 일방적인 행동을 하지 말고 현상 을 유지하도록 한 다음 대화에 나서도록 독려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미 태평양군 사령관인 새뮤얼 라클리어 제독은 5일 텔레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영토 분쟁과 전쟁범죄 문제 등으로 대화가 중단되고 긴장만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미국은 크게 우려 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클리어 미 태평양군 사령관은 특히 “현재의 안보상황을 고려해 볼때 현상을 바꾸려는 어느 쪽 의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말아야 긴장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라클리어 사령관의 이런 언급은 미국이 아시아 중시 정책을 추진하면서 난항을 겪게 하는 것은 물론 정면 충돌 위험을 높이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토분쟁,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긴장을  낮추려고 본격 시도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관측했다.

 

특히 미국은 한국과 중국등을 분노시키고 미국을 실망시킨 일본 아베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일본과 미국이 강력 반발했던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망 확대 같은 현상을 깨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압박해 나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해석했다.

 

 

이와관련, 미국은 중국에게 영유권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는 현재의 태도는 긴장만을 고조시킬 것 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자제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우경화를 노골화하고 있는 아베 일본총리에게 야스쿠니 신사참배 중단,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과거사 부정 중지 등을 요구해 관철해 낼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이 일본을 제지해야만 한일간, 중일간 긴장을 풀고 협력관계를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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