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취업이민 노동허가서 승인 2배 급증

 

LC 승인 2013년 3만 5200명, 2014년 6만 2600명

한국인 노동허가서 승인 1406명에서 2672명으로 2배

 

**노동허가서 접수,승인 현황

구분 2013년 2014년
접수 72,462 74,936
승인 35,188 62,633
기각 4,326 4,349
철회 3,077 4,016

 

**노동허가서 승인 5대 국가

국가 2013년 2014년
1.인도 20,925(59%) 35,092(56%)
2.중국 2,135(6%) 4,577(7%)
3.캐나다 1,563(4%) 3,054(5%)
4.한국 1,406(4%) 2,672(4%)
5.필리핀 928(3%) 1,502(2%)

 

미국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전체와 한국인 이민신청자들이 모두 2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허가서를 인증받은 전체 승인자는 3만 5000명에서 6만 2600명으로, 한인들은 1400명에서 2700명으로 2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취업이민에서 첫 관문을 통과한 이민신청자들이 2014년에 2배나 급증해 이민사회에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신청자들이 첫관문으로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연방노동부의 노동허가서 (Labor Certification)를 승인받은 외국인 고급 인력들이 배가된 것으로 노동부가 발표했다.

 

노동허가서 신청자들은 비슷한 규모였으나 승인(Certify) 받은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2배로 급증 한 것이다.

 

취업이민 2~3순위 신청자들이 접수한 노동허가서 신청서는 2014년 한해 7만 5000여건으로  2013년 7만 2500여건 보다 소폭 늘어났다.

 

반면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취업이민 2~3위 신청자들은 2013년 3만 5200명에서 2014년에는 무려 6만 2600명으로 근 2배나 급증했다.

 

기각된 사람들은 한해 4300여명으로 거의 비슷했다.

 

자진 철회자들은 2013년 3000명에서 2014년 40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2배 급증한데 맞춰 한국인 승인자들도 거의 2배로  대폭 증가했다.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인들은 2014년 한해 2672명으로 전체에서 4%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4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1406명에 비해 거의 2배나 급증한 것이다.

 

다만 전체와 다른 국가 출신자들도 비슷하게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한국인 승인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4%, 국가별 순위에선 4위로 전년과 변함 없었다.

 

이는 미국 취업이민을 신청하는 한인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으며 미국 정부당국의 신속 처리와 다량 승인 여부에 따라 첫관문 통과자들이 급증할수도 있고 주춤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인도출신들이 3만 5100명으로 전체에서 과반 을 넘긴 56%를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중국이 4600여명으로 전체의 7%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캐나다가 3050여명, 5%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이 4위이고 필리핀이 1500명, 2%로 5위로 올라섰다.

 

직업별로 보면 컴퓨터 업종이 57%로 가장 많았고 건축과 공학이 12%, 매니지먼트 8%, 재정 6%, 교육과 훈련 등이 5%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4%로 가장 많이 몰려 있고 텍사스가 10%, 뉴욕 8%, 뉴저지와 워싱턴주가 각 7%씩으로 집계됐다.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취업이민신청자들의 무려 83%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1 주재원비자 5%, F-1 학생비자 소지자들이 3%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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