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리아내 IS 공격 태세 완료

 

미 시리아내 공습목표 목록까지 작성 끝내

이라크정부군, 쿠르드 자치군, 시리아 온건 반군 지상전

 

미국은 시리아내 IS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고 시리아 온건파 반군 등을 내세워 3각 지상전 을 벌이는 공격 플랜을 확정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주 유엔총회에서 각국의 동참과 구체적인 역할을 확정한후 공격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시리아내 IS 무장단체 공격 플랜까지 확정돼 단행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고 있다.

 

미국은 미군이 주도하는 시리아내 IS 무장단체에 대한 공습과 3개 군대를 내세우는 대리지상전 등 IS 공격 플랜을 확정했다고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밝혔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연방하원 군사위원회에 나와 IS 격퇴작전을 단행할 공격 플랜과 준비를 끝내고 군통수권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명령만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자신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미 내부적으로 시리아내 IS 공격 플랜을 승인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헤이글 국방장관이 미 의회에서 밝힌 IS 무장단체 공격 플랜은 공습과 대리 지상전 등 두갈래로 단행한다는 내용이다.

 

첫째 미국이 주도하고 프랑스 등 동맹국들이 동참하는 공습에선 시리아내에 있는 IS의 지휘 사령부와 병참시설 등 IS 은신처를 타겟으로 정해 폭탄세례를 퍼붓겠다는 것이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시리아내 공습 타겟들을 목록표로 작성해 17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보고했다.

 

CNN은 정보 및 군분야의 목표물 탐지 전문가들이 지난 수주동안 분석작업을 벌여 시리아내 IS 목표물 목록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둘째 시리아내 온건파 반군과 이라크 정부군, 쿠르드 자치군 등 3개 군대들이 세방향에서 IS와 싸워 장악지를 다시 빼앗는 지상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 지상작전에선 이라크 정부군이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북쪽에 있는 후세인의 고향 티그리트를 공략하는 동시에 서쪽 팔루자에 이어 시리아 접경까지 진격하게 된다.

 

쿠르드 자치군은 서쪽의 모술 탈환을 시도한후 시리아 접경까지 밀고 가는 동시에 남쪽인 티그 리트로 남진하게 된다.

 

미국과 독일 등 국제연대 참여국들은 이미 이들 세곳의 군대에 무기들을 제공하고 훈련을 시키는 등 지원작전에 돌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내주 유엔총회에서 국제연대 동참의사를 밝힌 40여개국,특히 군사지원까지

약속한 30여개국의 구체적인 역할을 확정하고 최종 IS 공격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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