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연안 석유개스탐사 10년만에 허용

 

플로리다~델라웨어 400마일 대서양 연안 시추

2017년 시작, 2026년 부터 석유나 개스 생산 가능

 

플로리다에서 델라웨어에 이르는 미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석유와 개스탐사 가 허용돼 에너지 가격 하락과 경제 활성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7년부터 석유와 개스 시추 작업에 착수해 2026년 부터는 에너지를 생산해 낼수 있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10년동안 동결돼온 미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의 석유개스 탐사를 허용하는 결정 을 내렸다.

 

미 동부 연안에서 석유와 천연개스를 탐사해 생산을 늘리면 에너지 가격이 떨어지고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방내무부 산하 해양 에너지 관리국(BOEM)은 18일 10년동안의 모라토리엄이 끝나는대로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의 석유와 개스 탐사를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석유와 개스 탐사가 10년만에 허용되는 지역은 플로리다 케이프 카네버럴에서 부터  델라웨어 베이 지역까지 403마일에 달하는 미 동부 대서양 연안이다.

 

이 지역에서는 2018년부터 2035년까지 해저 석유와 개스 탐사가 이뤄지게 된다.

 

2017년부터 탐사 허가가 나오기 시작해 2026년 부터 추가 석유와 개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와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10년만에 미 동부 대서양 연안 지역에서 석유와 개스 탐사가 허용됨에 따라 투자와 운영자금만 으로 1950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나 개스 생산을 준비하는데 1950억달러나 투입되기 때문에 미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미국내에서 석유와 개스 생산이 대폭 늘어나면 에너지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경제는 더욱 활성화 시키는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석유나 천연개스를 발견해 생산해 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미국은 물론 국제 에너지 시장도 뒤흔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은 남부 걸프만 연안과 알래스카 보호구역 등에서의 석유와 개스 시추를 확대해왔으나 동부 대서양 해저 지역에선 10년동안 모라토리엄(동결) 조치를 취해왔다

 

그 이전에도 극히 제한적이어서 미 동부 대서양 연안지역의 석유나 개스 시추와 생산은 사실상 35년만에 처음으로 본격 이뤄지게 된 것으로 미 에너지 업계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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