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EO 최고경영자들 다수 ‘올해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 대량감원도 없다’

CEO들 설문조사 2분기 지수 76로 “경기후퇴 없고 매출급감, 대량감원 없을 것”

올해 미국경제 성장률 1.5% 예상 연준보다 높게 잡아 소프트 랜딩 기대

미국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CEO들의 다수는 올해 저성장에 시달리겠지만 불경기는 없을 것이며 소프트 랜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EO들의 다수는 매출 급감과 대량 감원 없이 인플레이션이 진정돼 불경기를 피할 것으로 보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경제가 올 하반기에 가볍지만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우려해온 민간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불경기 우려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가 7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최고경영자 CEO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결과 향후 몇 달간의 미국경제 전망에 대한 지수는 2분기 현재 76으로 나타났다

이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아래면 경기후퇴를 의미하는데 그보다 한참 위인 76을 기록했기 때문애 CEO들이 올하반기에는 불경기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인 평균 지수인 84보다는 낮은 것이어서 CEO 들이 올하반기 미국경제가 불경기는 피할 것이지만 고물가, 고금리 속에 저성장에 시달리게 될 것임을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CEO들은 특히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채용열기는 냉각되겠지만 경제는 견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매출의 급감도 없을 것이고 대량 감원도 없을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진정될 것으로 CEO들은  내다봤다

향후 매출과 관련해 CEO들의 대부분은 1분기와 2분기에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6개월간의 고용에 대해 CEO들은 고용감소를 내다본 비율이 27%로 1분기와 2분기가 같았다

직원수를 늘리겠다는 CEO들은 1분기 41%에서 2분기에는 33%로 줄어들었다

이는 미국의 전반적인 고용열풍이 냉각될 수 밖에 없으나 감원을 해도 신규 채용까지 중단하지는

않는 등으로 급격한 고용악화를 예상하지는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 CEO 들은 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의 분기별 설문조사에서 18개월  동안이나 불경기를 우려해왔다

그러던 것이 올 2분기에 처음으로 올하반기 불경기는 없을 것이고 저성장으로 극복하는 소프트 랜딩을 기대하게 된 것으로 악시오스는 밝혔다

미국 기업들의 CEO들은 올해 미국경제 GDP 성장률이 1.5%는 될 것으로 내다봐 연준의 0.4% 보다 더 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CEO들은 올하반기 심각한 불경기를 피하더라도 고물가, 고금리에 느린 성장이 뒤범벅되기 때문에 다소 혼란을 겪는 시기를 보내야 할 것으로 각오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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