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실업률 4.1% 유지, 10만 3천개 증가 ‘냉각’

 

3월 실업률 4.1% 6개월 연속 최저치 유지

10만 3천개 증가, 전달의 3분의 1수준, 동북부 폭설여파

 

미국의 3월 실업률이 4.1%로 유지된 반면 일자리는 10만 3000개를 늘리는데 그쳐 냉각됐다

 

동북부 지역의 폭설 여파로 고용증가도 일시적으로 얼어붙은 것으로 보여 향후 고용지표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의 3월 고용지표는 동북부 일부 지역의 폭설 여파로 냉각된 성적으로 나왔다

 

미국의 3월 실업률은 6개월 연속으로 4.1%를 유지했다

 

그러나 3월 한달동안 일자리는 10만 3000개를 늘리는데 그쳐 급속 냉각됐다

 

이는 수정된 2월의 32만 6000개 증가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고 월가 예상치 18만개에도 크게 못미친 것이다

 

경제분석가들은 동북부 일부지역에 몰아닥쳤던 폭설로 3월 고용이 일시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4월이후의 고용성적을 더 지켜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전달의 고용증가 폭은 1월 17만 6000개로 줄어든 반면 2월은 32만 6000개로 늘어나 두달 합해 5만 개가 감소했다

 

이로서 미국경제에서는 2018년 올들어 석달간 월평균 20만 2000개씩 일자리를 늘려 2017년의 18만 2000개 증가 보다는 아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3월의 시간당 임금(시급)은 26달러 82센트로 0.3 포인트 올라 연율로는 2.7% 오르면서 전달보다 나아 졌다

 

3월의 업종별 고용 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은 2만 2000명이나 늘려 호조를 이어갔고 광업도 8000명을 늘렸으나 잘 나가던 건설업에서 1만 5000명을 줄여 희비가 엇갈렸다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서 가장 많은 3만 3000명을 증원했다

 

이어 헬스케어에서 2만 2000명, 도매업에서 1만 1400명, 수송저장에서 9800명, 레저호텔식당에서 5000명을 늘렸다

 

반면 교육에서 9000명을 감원했고 소매업에서도 4400명을 줄여 대조를 보였다

 

정부에서는 연방과 주정부에서 각 1000명씩 즐인데 비해 로컬정부에서 3000명을 늘려 전체로는 1000 명을 증가시켰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미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올해 남은 2번 인상은 하반기에 단행할 것으 로 보여 이번 3월 고용지표는 즉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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