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일자리 14만개나 다시 급감 초비상

12월 실업률 6.7% 유지 불구 일자리는 7개월만에 급감

코로나 사태 악화 탓, 2020년 전체940만개 사라져 최악의 한해

코로나 사태의 악화로 미국의 12월 일자리가 14만개나 대폭 감소해 초비상이 걸렸다

이로서 미국의 일자리 증가는 7개월만에 중단됐으며 2020년 전체로는 94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대공황이래 최악의 한해를 보낸 것으로 기록됐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고용과 경제에도 다시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미국의 12월 실업률은 6.7%로 전달과 같게 나왔다

그러나 12월 한달동안 미국의 일자리는 전달에 비해 14만개나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미국의 일자리는 7개월만에 증가세를 멈추고 뒷걸음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백신접종 시작 이후에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곳곳에서 활동을 다시 제한 하는 록다운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연일 코로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아 하루 사망자들이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고 하루 코로나 감염자들은 28만명, 중증발병 입원자들은13만명을 넘고 있다

12월 한달동안 코로나 사태 악화에 직격탄을 맞은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선 무려 49만 8000명이나 감원했다

정부에서도 4만 5000명을 줄였다

반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선 16만 1000명, 소매업종에선 12만 1000명을 늘렸다

수송저장업종에서도 4만 7000명을, 헬스케어에서는 3만 9000명을, 재정활동에선 1만 2000명을 각각 증가시켰다

생산분야의 건축업종에서는 5만 1000명, 제조업에선 3만 8000명을 늘렸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실의 한해 2020년 미국경제에선 94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대공황때인 1939년 이래 최악의 한해로 기록됐다

코로나 사태 직전인 지난해 2월 미국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인 3.5% 였다가 4월에는 14.8%까지 치 솟았는데 12월에는 6.7%까지 다시 내려갔으나 여전히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미전역이 셧다운됐던 지난해 3월과 4월 두달간 무려 22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가 재개방으로 5월부터 7월사이에는 1200만개를 회복했으나 아직 980만개나 적은 수준이다

미국민들의 75 내지 80%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6월말에나 코로나 사태에서 탈출하고 경제활동이 다시 활성화돼 일자리 회복과 고용증가, 이에따른 가파른 경제성장을 다시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ags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