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값 계속 내린다 ‘전국평균 3.50달러, 일부는 3달러 아래’

근 석달연속 내려 3달러 76센트, 고점에서 두달 보름만에 1달러 26센트 인하

10월말에서 11월말 3달러 50센트, 올연말 일부 주지역 3달러 밑으로

미국내 휘발유값이 근 석달째 인하되고 있는 가운데 올가을과 연말까지 계속 내려 전국 평균이 현재 3달러 75센트에서 두달후에는 3달러 50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등 남부지역은 이미 3달러 20센트대여서 올연말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휘발유값이 80일 이상 연속 인하되고 있고 9월 중순이면 석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게 되면서 10월과 11월에는 3달러 50센트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노동절에 여름 여행 성수기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도 휘발유값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7일 현재 전국평균이 3달러 76센트로 내려갔다

6월 14일 5달러 2센트에서 80일 이상 연일 하락하며 두달 보름만에 1달러 26센트 인하된 것 이다

다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히 크게 나고 있다

하와이는 5달러 30센트, 캘리포니아는 5달러 28센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텍사스는 3달러 23센트, 조지아 3달러 31센트로 2달러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워싱턴 수도권 일원에서는 디씨가 3달러 91센트로 가장 비싸고 메릴랜드 3달러 62센트, 버지 니아 3달러 5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내 유가 분석기관들은 올가을에도 허리케인 등 돌발 변수만 없다면 유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수석분석가는 “미국내 휘발유값이 앞으로도 계속 내려가 10월말 할로윈

과 11월말 댕스기빙데이 사이의 전국평균이 3달러 49센트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드한 수석분석가는 이미 주평균이 3달러 20센트대를 기록하고 있는 텍사스, 아칸소, 오클라호마 등 남부 지역에서는 올 연말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가 분석기관인 유가정보서비스의 톰 클로자 사장은 “휘발유가격이 하락해도 느리게 진행되고 허리케인 등 돌발변수에 따라서는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며 “올연말까지는 3달러 50 센트에서 3달러 75센트 사이의 휘발유값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급등에 88%나 운전을 덜하겠다는 미국민들의 휘발유 수요가 하루 860만 배럴로 1년전의 950만 배럴 보다 근 100만배럴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에 연속적인 유가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 됐다

여기에 지구촌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기냉각으로 유류수요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영국 브렌트유가 89달러대, 서부 텍사스산은 83달러대로 모두 90달러아래 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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