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19 여파 올해 1~2번 금리인하로 급전환

코로나 19 사태, 저인플레이션, 강한 달러

4월 예고 7월과 12월중 한번 또는 두번 인하

미국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사태와 낮은 인플레이션 등 상황변화에 맞춰 올한해 1~2번 금리를 인하 하는 방향으로 급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연준은 4월에 예고하고 7월과 10월, 12월 중에 한번, 또는 2번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이 내다보고 있다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경제에도 직격탄을 가하자 미국이 금리인하쪽으로 전격 방향을 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대유행 전염병으로 비화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올 1분기 중국은 물론 각국과 지구촌 전체의 경제성장률을 대폭 떨어뜨리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중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을 휩쓸 경우 전세계 GDP는 0.5% 포인트, 4000억달러 가 줄어들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더욱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돼 대유행 전염병으로 비화되면 전세계 GDP는 1.3% 포인트, 즉 1조 1000억달러나 날아갈 것으로 이 방송은 경고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코로나 19 사태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 하고 나서 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이 해석하고 있다

연준은 당초 지난해 12월과 올 1월은 물론 올한해 내내 동결하려던 기준금리를 1~2번 인하하는 쪽으로 전격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4월 회의에서 금리정책의 변화를 예고한후 7월과 10월, 12월 정례회의중 1번이나 2번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올연말까지 한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한달전 60%에서 이제는 93%까지 치솟아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또한 두번 인하할 가능성도 65%까지 올라갔다고 악시오스는 밝혔다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코로나 19가 여름에나 진정될 것으로 보고 연준이 여름인 7월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에도 미중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지구촌 성장둔화에 대한 선제조치를 한다며 4월에 예고한후 7월과 9월, 10월 등 세번이나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고려하게 된 이유들 중에는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경제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기 때문 이지만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물가로 미국 경제성장과 미국민 소득 증가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 인플 레이션을 진작할 필요가 있고 강한 달러도 다소 완화시켜야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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