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 셀러 5명중 1명 가격 내리고 있다 ‘주택시장 냉각’

전체의 21% 거래 느려지자 판매 도중에 집값 내려

지난해 11%에서 10포인트나 급증, 주택시장 본격 찬바람

미국에서 주택을 팔려는 셀러들이 5명중 1명이 가격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이

본격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팔려는 매물이 지난해 보다 27%나 늘어난 반면 집을 사려고 둘러보는 바이어들은 11%나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경제의 두 버팀목들 가운데 고용시장이 선방하고 있는 반면과 주택시장이 더 냉각되고 있다

주택을 팔려는 셀러들 가운데 5명중의 1명이 도중에 리스팅 가격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리얼터 닷 컴에 따르면 도중에 가격을 내리고 있는 셀러들의 비율은 지난해 11%에 불과했는데

이번 8중에는 20%까지 2배나 급증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는 7월 44만 9000달러에서 8월에는 43만 5000달러 로 하락했다

8월에 리스팅 프라이스 아래로 주택이 팔린 상황은 17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CNBC 방송 은 밝혔다

이와함께 매물로 나온 집들은 주택시장에 5일이나 더 있다가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팔려는 집들이 주택시장에 나온 공급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부동산 업계에서는 긴장하고 있다

판매된 기존 주택들은 7월에 전년보다 20%나 줄어든 바 있다

여기에 팔려는 셀러들의 주택공급이 급증하는 반면 사려는 바이어 행렬은 급감하고 있어 주택 시장이 급속 냉각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전국 부동산인 협회에 따르면 팔려고 내놓은 주택 공급량은 전년보다 무려 2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집을 사려고 쇼핑해 보려는 홈투어, 부동산 서비스 요청은 8월에 16%나 급감했다

최근들어 미국의 주택시장에서는 연속 금리인상의 여파로 모기지 이자율이 두배로 급등하자

모기지 신청과 주택거래가 급감했고 결국 가파르게 급등해온 주택가격마저 서부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연말, 늦어도 내년 중반에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판매자 우위의 셀러스 마켓에서 사는 사람 쪽이 유리 해지는 바이어스 마켓으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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