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잡기 위한 금리인상 7월까지 1% 포인트 올린다 ‘올해 6~7번 인상’

지역 연방은행장들 0.5 보다는 0.25포인트씩 올리되 7월까지 4번 1% 시사

올 하반기 물가 안잡히면 더 크고 더 많이 인상, 올해 전체 6~7회

미국이 7.5%까지 폭등한 물가를 잡기 위해 돈줄죄기에 속도를 내서 7월까지 0.25포인트씩 네번, 모두 1% 포인트나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것으로 지역 연방은행장들이 예고하고 있다

그후에는 물가인상을 보고 금리인상 속도와 폭을 결정하겠지만 올한해 최소 6~7번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경제분석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의 40년만의 물가급등이 7.5%까지 치솟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도 가속도를 내게 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상을 시작하는 3월 중순회의에서 0.5 포인트 파격 인상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나 지역 연방은행장들은 아직 0.25 포인트씩 인상하는 길을 걷게 될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지역 연방은행장들의 다수는 1월의 7.5% 물가급등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놀라지 않았으며 아직은

정례적인 0.25 포인트씩 금리를 올리는 ‘재단된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치몬드 연방은행의 톰 바르킨 총재는 0.5 포인트의 파격인상이 필요하다는데 확신이 들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애틀란타 연방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0.25 포인트씩 3~4번 인상할 것이라는 시각에 변함이 없다 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의 매리 달리 총재는 “0.5 포인트의 파격인상은 내가 선호하는 게 아니다”라고 반대했다

이에비해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의 짐 블라드 총재는 “7월까지 1% 포인트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연방은행장들의 언급으로 미루어 연준은 1월의 7.5% 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3월에 0.5 포인트  보다는 0.25 포인트씩 올리는 통상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유지할 것으로 CNBC 등 미언론들은 해석했다

다만 올해 4번을 상반기에 인상하고 물가급등 추이를 지켜보며 하반기 금리인상 속도와 폭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그럴 경우 3월 15일과 5월 4일, 6월 15일과 7월 27일 등 올 상반기에 0.25 포인트씩 네번 금리를 올려 기준금리를 1 내지 1.25% 포인트까지 끌어 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3월 금리인상과 체권매입 종료, 6월 자산축소 착수가 물가급등을 잡는지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 삭스는 미국 물가가 1월에 7.5%로 더 급등한 발표가 나오자 마자 올해 금리인상 횟수가 7번은 될 것으로 기존보다 1회를 더 늘려 잡았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물가급등이 발표되기도 전에 올해 7번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올 상반기 0.25포인트로 금리인상을 시작해도 물가를 잡지 못하면 한번에 0.5 포인트 파격인상하거나

올해 인상회수를 6~7번으로 더 늘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경제분석기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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