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1년만에 0.25 포인트 인상

 

연준 1년만에 0.25포인트 올려 0.50~0.75%

2017년, 2018년 연이어 한해 세번 0.75포인트 인상 예고

 

미국의 기준금리가 1년만에 처음으로 0.25 포인트 인상됐다.

 

더욱이 2017년 새해에는 당초 보다 한번 더 많은 0.25포인트씩 세번 더 올릴 것으로 예고됐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1년만에 한번 0.25 포인트 인상됐고 2017년 새해에는 세번, 0.75 포인트 더 올라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재닛 옐런 의장이 이끄는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4일 올해 마지막 FOMC(공개시장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0.50% 내지 0.75%로 올라갔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7년만에 처음으로 0.25 포인트 인상된데 이어 1년만에 다시 0.25 포인트 올린 것이다

 

당초 연준은 올한해 0.25 포인트씩 네번, 1% 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고했으나 대내외 악재들이 잇따르며

결국 마지막 회의에서 한번, 0.25 포인트 올렸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고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물가  가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설명했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4.6%로 급락해 있고 올들어 한달 평균 18만명씩 일자리를 늘려온 것으로 집계 됐다.

 

근원소비자 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연율로 1.7% 인상돼 연준 목표치 2%에 빠르게 도달하고 있다

 

특히 연준은 2017년 새해에는 당초 예상보다 한번 더 많은 세번 금리를 더 올릴 것임을 예고했다.

새해에는 0.25 포인트씩 세번 모두 0.75 포인트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르면 3월부터 시작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8년 한해에도 똑같이 0.25 포인트씩 세번 모두 0.75 포인트 인상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로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2017년말에는 1.375%가 되고 2018년말에는 2.125%가 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연준은 또 2017년 새해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연말에 4.5%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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