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취득 한국인 8만명, 매년 감소

 

2011년 10만 7천명, 2012년 9만 1천명, 2013년 8만 1천명

유학생 3만 7천명, 교환연수 1만 5천명, 취업 5천, 주재원 4400명

 

**한국인 미국비자 취득 현황(미 국무부 비자보고서)

비자종류 2011년 2012년 2013년
B-1,2(방문비자) 13,857 9,244 7,294
E(무역,투자비자) 3,714 3,411 2,835
F(유학생) 52,574 44,271 37,245
H(취업) 5,835 5,054 4,993
J(교환연수) 16,389 16,445 15,391
L(주재원) 3,872 3,621 4,433
M(직업학교) 410 413 474
O(특기자) 390 413 575
P(예체능) 497 585 379
R(종교) 444 473 479

 

미국비자를 취득한 한국인들이 2013년 한해 8만 1000여명으로 전년보다 1만명, 11%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유학생비자가 3만 7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환연수비자 1만 5000여명, 취업비자 5000명,  주재원비자 4400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장기 체류하기 위해 영주권이 아닌 비이민 비자를 취득하는 한국인들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무부가 31일 발표한 2013년 비이민 비자 발급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비자를 취득한 한국인 들은 지난 한해동안 8만 9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만명, 11% 감소한 것이다.

 

미국비자 취득 한국인들은 2011년 10만 7000여명, 2012년 9만 1000여명, 2013년 8만 1000 여명으로 해마다 1만명 이상씩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한해 한국인들은 3만 7250명이 유학생 F 비자를 취득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유학생 비자 취득도 2011년 5만 2600명, 2012년 4만 4300명, 2013년 3만 7250명으로 해마다 수천명씩 감소하고 있다.

 

유학생 비자 다음으로 교환연수 J 비자를 받은 한국인들이 1만 5400명으로 두번째 많았다.

 

교환연수 비자 취득자들은 2년동안 1만 6400여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는 1000명 줄어든 것 이다.

 

세번째로 한국인들이 많이 받은 미국비자는 B-1,2 방문비자인데 지난해 7300명이 받아 전년도 보다 2~30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H-1B를 비롯한 H 취업비자 취득 한국인들이 근 5000명을 기록해 이전년도들에 비해 약간 줄었다.

 

반면 주재원 L 비자 취득자들은 4400여명으로 전년 보다 약간 늘었다.

 

무역과 투자비자인 E 비자를 받은 한국인들은 지난해 2800여명으로 3700명, 3400명이었던 전년도 보다  2년 연속 감소했다.

 

한인들이 근년들어 많이 이용하기 시작한 특기자 O비자 취득자들은 지난해 575명으로 매년 늘고 있는 반면 예체능 P 비자 취득자들은 380명으로 증감을 되풀이 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종교 R비자 취득자들은 지난해 480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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