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우한폐렴 불안확산, 검역공항 20곳 확대

미국내 국제공항 검역 5곳에서 20곳 확대, 주요 공항 전부

필수적 아니면 여행 피하라, 우한 대탈출 작전도 전개

미국내 우한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검역공항들이 5곳에서 20 곳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비상 대응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

연방정부는 발열검사하는 검역을 워싱턴 덜레스, 뉴저지 뉴왁, 시애틀 등 국제공항 20곳으로 대폭 확대 하고 필수적이지 않으면 모든 나라에 대한 해외여행을 피하라는 여행주의보를 3단계로 한단계 올렸다

미국내 우한폐렴 사태가 크게 악화되지는 않고 있으나 불안은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

미국내에서 우한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받은 환자들은 아직 추가 되지 않아 5명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의심환자들은 26개주에서 110명으로 10명이 더 늘어나 있다

특히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선 확진자들이 4500명을 넘어섰고 그가운데 사망자도 1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바이러스 공포가 널리 확산, 증폭되고 있다

미국정부는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으려 총력전을 펴고 있다

연방정부는 발열검사하는 검역장소를 기존의 5곳에서 20곳의 국제공항으로 대폭 확대했다

CDC의 격리 치료시설이 있는 곳으로 워싱턴 덜레스, 볼티모어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왁, 보스턴, 휴스턴 조지 부시, 달라스 포트워스, 마이애미, 샌디애고, 시애틀, 호놀룰루 등 주요 국제공항들이 모두 포함됐다

이에앞서 LAX 공항, 뉴욕 JFK,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오헤어, 애틀란타 등 5곳의 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 을 상대로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발열검사하는 검역을 시작한 바 있다

이로서 미 전역 50개주와 푸에르토리코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외국에서 들어오는 승객들에 대해 거의 전부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국무부와 CDC는 미국인들에게 중국에는 필수적이지 않으면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하는 여행주의보를 3단계로 격상시켰다

연방정부의 여행주의보는 4단계일 경우 여행금지령인데 바로 아래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것이다

중국주재 미국대사관은 전세기를 띠워 우한 주재 영사관 직원과 현지 거주 미국인 등 1000여명에 대한 대탈출 작전에 들어가 29일부터 샌프란시스코로 대피시키게 된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사가 미국과 중국 직항편 24편을 취소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행 항공기 운항을 축소 또는 취소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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