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반트럼프 쿠테타 시도, 전운 고조

 

트럼프 매직넘버 미달하도록 저지한후 중재전당대회

트럼프 “수백만명 끌어들인 나를 거부하면 폭동날 것”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향해 계속 질주하고 있음에도 반트럼프 진영의 저지 쿠테타 시도가 멈추지 않고 있어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을 거부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나 반트럼프 진영은 중재 전당대회 등 쿠테타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반환점을 돈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각종 방해작전과 악재를 뚫고 백악관을 향해 질주 하고 있으나 반트럼프 진영의 쿠테타 시도 또한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33곳의 경선에서 20승을 거두면서 대의원 673명을 확보하고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켓에 다가서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수백만명을 공화당 투표장으로 끌여들인 자신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거부한다면 아마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비토세력이 갖가지 방해작전을 펼쳤음에도 유권자들이 자신을 선택했다면서 공화 주류 등 반트럼프 진영에 경고장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반 트럼프 진영의 쿠테타 시도는 멈추지 않고 있다.

 

경선라이벌들이었던 마르코 루비오,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은 “트럼프를 저지할 시간과 방법이 남아있다“

면서 대안인물로 테드 크루즈 후보를 밀고 나섰다.

 

반트럼프 진영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6월까지 이어질 앞으로의 경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데 필요한 매직넘버 1237명에 미달하게 만들어 7월 중재전당대회를 열어 다른 인물을 선택한다는 복안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후보는 현재 매직넘버의 절반을 겨우 넘긴 대의원 673명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6월초 까지 남은 경선에 걸린 1150명 가운데 600여명을 더 얻어야 되기 때문에 절반이상을 독식할지 의문시 되고 있다

 

반트럼프 진영에서는 서부 유타, 네브라스카, 중서부 위스컨신, 인디애나 등에서 트럼프 저지에 나서고 6월 7일 172명을 독식하는 캘리포니아에서 격추시키겠다는 전략을 드러내고 있다

 

매직넘버에 도달하는 경선후보가 없을 경우 공화당 지도부는 7월 1976년이래 40년만에 처음으로 중재전당대회를 열어1위 후보가 아닌 다른 인물을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할 수 있게 된다.

 

그럴 경우 공화당은 겉잡을 수 없는 내홍에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반트럼프 진영에선 트럼프의 강력한 반발과 탈탕, 독자출마, 공화당의 백악관 탈환 무산으로 이어지더라도 트럼프만큼은 반드시 저지 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전운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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