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곳석권에도 8부, 힐러리 4승으로 9부능선

 

공화-트럼프 5곳 석권, 대의원 950명, 8부능선

민주-힐러리 4승 1패, 대의원 2150명 9부능선

gop-east

dem-east

 

동부 5개주 경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5곳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4승 1패로 낙승을 거뒀다

 

그러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9부능선을 넘어서 백악관행 티켓을 사실상 확정짓고 있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내주 인디애나 경선에서 마지막 고비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행 레이스 종반전에 펼쳐진 동부 5개주 경선에선 예상대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5곳을 모두 석권하는 압승을 기록했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4승 1패로 낙승을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펜실베니아 57%,메릴랜드 55%커네티켓 58%,로드 아일랜드64%,델라웨어에선 61%나 득표해 5곳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나자신을 대통령후보 지명예정자로 간주한다”고 공언했다.

 

이로서 트럼프 후보는 대의원 확보에서 100명이상 늘려 950명으로 8부 능선에 가까워 졌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펜실베니아에선 56대 43, 메릴랜드에선 63대 33%, 델라웨어에선 60대 39%로 낙승을 거뒀고 커네티컷에선 접전끝에 51대 47%로 신승한 반면 로드 아일랜드는 43대 55%로 버니 샌더스 후보에게 내줬다.

 

클린턴 후보는 전승을 거두진 못했으나 대형표밭들을 차지하며 실속을 챙겨 확보한 대의원들이2150명 을 넘기며 9부능선에 도달해 필라델피아 전당대회에서 대관식을 고대하게 된것으로 자신했다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사실상 민주당의 백악관행 티켓을 확정짓고 있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후보 는 여전히 흔드는 사람들이 많은 위험한 줄타기를 계속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매직넘버인 2383명에 230여명만을 남겨두고 있어 남은 대의원 1205명의 20%만 차지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매직넘버인 1237명까지 287명을 남겨두고 있어 남은 대의원 502명중에 57%를 차지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후보는 1주일후인 5월 3일 열리는 인디애나 경선에서 마지막 고비를 맞게 된다.

 

테드 크루즈 후보가 존 케이식 후보와 연대해 인디애나에서 트럼프 저지에 나서 있기 때문에 위스컨신에 이어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디애나에선 트럼프 39, 크루즈 33, 케이식 19%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트럼프 후보가 저지 작전을 뚫고 이길 경우 자력으로 매직넘버에 도달할 가능성이 생기는 반면 크루즈-케이식 연대에 패배 하면 자력 돌파를 저지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