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상하원 6~7석 늘려 동시 장악 가능성

 

상원-공화 45대 민주 55에서 52대 48로 바뀔 듯

하원-공화 234, 민주 199에서 공화 240, 민주 195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상원에서 7석, 하원에서 6석을 늘려 연방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그럴 경우 공화당은 상원에서 52대 48로 다수당을 탈환하고 하원에선 240대 195로 의석차이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월 4일 실시되는 미국의 중간선거에선 공화당의 승세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연방하원 다수당을 확실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연방상원까지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6일 현재의 추세라면 공화당이 연방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 될 가능성은 86%나 되며 하원 다수당을 유지할 확률은 99%로 확실시 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의 판세분석에 따르면 공화당은 연방상원에서 7석을 늘려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화당은 현재 45대 55로 소수당이지만 11월 선거에서 7석을 늘리면 52대 48로 다수당을 탈환하게 된다.

 

공화당은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들이 은퇴하는 아이오와, 몬태나, 사우스 다코다, 웨스트 버지니아 등 4석의 연방 상원의원직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알래스카, 아칸소, 루지애나 등 3곳에선 공화당 도전자들이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들을 물리치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화당은 연방하원에서는 6석을 더 늘려 240석을 차지할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판세분석했다.

 

공화당은 하원선거에서 뉴욕주와 메인,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유타주에서 각 1석씩 모두 6석 을 늘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럴 경우 연방하원은 현재 공화 234, 민주 199, 공석 2석에서 새해에는 공화 240, 민주 195석으로 바뀌게 된다.

 

초비상이 걸린 민주당 진영은 하원 다수당 탈환은 사실상 포기하고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기 위해  선거자금 모금을 비롯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정치공세와 소송 위협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선방을 총력지원 하기 위해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가능한 서민과 이민자 등 지지기반을 돕는 정책들을 9월부터 단행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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