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12일 마침내 출사표

 

일요일 소셜미디어 통해 출마 선언

2016년 차기 대선전 본격 돌입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마침내 2016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임을 공식 선언하고 백악관행  대장정에 나선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일요일인 1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출마선언을 하고 내주 아이오와주를 시작으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전에 돌입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차기 대선의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제 45대 미국대통령이 되기 위한 출정에 나서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일요일인 12일 201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페이스 북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와 집권 슬로건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주당내 압도적 선두이자 여야 전체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식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2016년 차기 대통령 선거전이 본격 가열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출마선언에 이어 내주에는 전통적으로 경선 개막전을 치르는 아이오와주와 이달말 에는 뉴햄프셔 등을 돌면서 백악관행 레이스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초반 유세에서는 소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고 유권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미국민 들의 애로와 관심사를 듣고 자신의 해법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8년에 이어 두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 목표로 부의 불평등 해소, 모든 미국인들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내걸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미국민들은 현재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너무 심해지면서 중산층 몰락 위기까지 겪고 있기 때문에 클린턴  후보가 빈부차 또는 부의 불평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이미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핵심 슬로건과 정책대안들을 만들기 위해 대내외 전문가 200 여명으로 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이어 차기 대선을 치르기 위해 25억달러를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큰손 기부자에서 일반 유권자 소시민에 이르는 광범위한 계층으로 부터 선거자금을 모으는 캠페인에 착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 경선전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65% 안팎의 압도적 지지율로 10% 내외의 다른 후보들과 경쟁이 되지 않고 있으며 공화당 잠룡들인 젭 부시 전 주지사, 스콧 워커 현 주지사, 랜드 폴  상원의원 등에게도 모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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