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지지율 10포인트 급등, 대세론 부활

 

WSJ/NBC 7포인트, WP/ABC 12포인트, 로이터 10포인트 급등

첫토론 압승 효과 본격화, 여름철 실지 회복, 대세 되살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첫 토론이후 10포인트 안팎이나 급등했다는 여론조사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대세론을 되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토론의 압승 효과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월스트리트저널/NBC에선 7포인트, 워싱턴 포스트/ABC 조사에선 12포인트, 로이터/ 입소스 조사에선 10포인트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가혹한 여름을 보냈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세론을 부활시키고 있다.

 

10월 13일 열렸던 민주당 경선후보들의 첫번째 토론에서 확고한 승자로 꼽힌 이후 힐러리 클린턴 후보 의 지지율이 10포인트 안팎으로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NBC 방송이 20일 발표한 새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49%의 지지를 얻어

버니 샌더스 후보의 29%, 조셉 바이든 부통령의 15%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토론전 42%에서 7포인트 크게 오른 반면 샌더스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으며 바이든 부통령도 2포인트 내려갔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이 같은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등록유권자들로 부터 54%의 지지를 얻어 버니 샌더스 후보 23%, 조셉 바이든 부통령 16%를 압도했다.

 

더욱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 54%는 9월 10일 조사때의 42%보다 한달여만에 무려 12포인트나  급등한 것이다.

 

반면 샌더스 후보는 1포인트 떨어졌고 바이든 부통령은 5포인트나 하락했다.

 

이와함께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51%대 샌더스 27%, 바이든 13%를 크게 앞섰다

 

클린턴 후보는 첫 토론전인 10월 9일 조사에선 41%에 그쳤기 때문에 토론후에는 10포인트나 급등한 것이고 샌더스 후보는 27%로 토론전후가 같았으며 바이든 부통령은 6포인트 떨어졌다.

 

미 언론사 세곳의 여론조사에서는 하루전날 발표된 첫토론 주관사 CNN의 조사와는 상반되게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첫토론 압승효과를 보기 시작하며 지지율이10포인트나 급등해 차기 대통령감의 선두 위상, 대세론을 되살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조셉 바이든 부통령의 출마 가능성이 더 희박해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날 경선포기를 선언한 짐 웹 전 상원의원을 계기로 민주당 경선 레이스는 격차가 큰 2파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민주당원들과 민주당에 기운 무소속 유권자들은 10명중 7명이상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것이며 내년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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