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 핵미사일에 사드 배치로 맞불

 

북 미사일 발사 즉시 한미 사드배치 공론화 발표

사드 첫포대 주한미군배치후 두번째 한국구매할 듯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하자 미국은 즉각 한국과 함께 사드(THAAD)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론화한 것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한미양국은 첫 사드 포대를 미국부담으로 평택 등 주한미군기지에 배치한 다음 두번째 포대는 한국부담 으로 구매해 대구 등지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한국과 미국이 즉각 요격미사일로 미사일을 잡겠다는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카드로 맞불을 놓고 있다.

 

북한이 2016년 새해 벽두부터 1월 4차 핵실험에 이어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자 한미양국은

물밑에서만 거론해온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공론화하고 나섰다.

 

현재로서는 첫번째 사드 포대를 미국의 비용 부담으로 평택 등 주한미군기지에 배치하게 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미국이 한포대 당 8억달러, 한화로 1조원 내지 1조 5000억원의 엄청난 배치비용을 내고 한국은 부지 제공 등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반도를 모두 방어하려면 사드 포대 하나로는 안되고 적어도 2개, 많으면 3개 포대를 배치운용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두번째 사드 포대는 한국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사들여 대구 등지에 배치하게 될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사드는 미국의 지역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으로 북한 미사일이 날아 올때 이동트럭 발사대에서 사거리는 200키로 미터, 상공으로는 150키로미터 까지 날아갈 수 있는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파괴 시키는 시스템이다

 

적미사일 한발에 요격미사일 한발을 쏘면 명중률이 70%대이고 두발을 쏘면 90%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팻 3는 단거리 요격 미사일로 사거리 20키로미터, 상공 15키로미터에 불과한데 사드는 이보다 10배나 되기 때문에 훨씬 높은 상공에서 1차로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고 실패시 2차 팻 3로 저고도 요격을 다시 시도한다는 미사일 방어 체계이다

 

사드 1개 포대에는 최첨단 X 밴드 레이더와 사격통제통신센터, 그리고 이동트럭 발사대 3대씩이 배치 되며 발사대 1대당 8발의 요격미사일을 장착하기 때문에 모두 24발을 발사할 수 있는데 이 한 유닛이 미화 8억달러, 한화 1조 내지 1조 5000억원을 홋가하고 있다.

 

AN/TRY 2라는 X 밴드 레이다는 미국 최고 수준의 레이더로서 미사일의 탄두와 유도장치, 파편 등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으며 4800여㎞ 떨어진 야구장의 야구공하나까지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데다가 반경 1000키로 미터까지 정밀 추적해 북한은 물론 중국의 상당 부분을 감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의 거센 반발을 초래하고 있어 한반도로 제한하는 종말단계 레이더 설치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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