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융자빚 탕감받는 일자리들

 

대졸자 1인당 3만 3000달러씩 학자금 융자빚

평화봉사단, 헬스케어, 교사 등 의무 복무

 

미국 대학생들이 3만달러 이상의 학자금 융자빚을 지고 졸업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거 탕감 받을 수 있는 일자리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평화봉사단, 저소득층 사회에서 공공 봉사하는 교사, 의사, 간호사 등은 학자금 융자 가운데 최소 5000달러에서 2~3만 달러씩 탕감받고 있다.

 

미국대학 졸업자들은 이제 빚더미 위에 올라 앉은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4년제 미국대학을 마친 대졸자들은 1인당 평균 3만 3000달러씩의 학자금 융자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학자금 융자 빚이 늘어나 미국 젊은이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 봉사하는 직종으로 일자리를 찾으면 학자금 융자 빚 가운데 상당부분을 탕감받을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공에 별로 상관없이 봉사해 학자금 융자빚을 줄일 수 있는 일자리는 자원봉사단에서 봉사하는  것이다.

 

Peace Corps(평화봉사단), AmeriCorps(미국봉사단) 등과 같은 자원봉사단에서 일하면 각종 생활비 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세금공제 혜택도 받고 학자금 융자빚도 탕감받을 수 있다.

 

피스코에서 2년동안 봉사할 경우 퍼킨스 론 융자액에서 30%를 삭감받게 되고 3년째와 4년째는  20%씩을 탕감받아 4년 봉사하면 전체 융자액의 70%를 갚게 된다.

 

아메리코에서 봉사하면 한해 5000달러정도씩 장학금을 받아 학자금 융자빚을 갚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사의 경우 저소득층 지역에서 5년간 가르칠 경우 일반 교사는 5000달러, STEM 전공과 장애인   들을 돌보는 특수교사는 최대 1만 7500달러까지 학자금 융자빚을 탕감받게 된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들은 공공 봉사를 할 경우 더 큰 혜택을 받게 된다.

 

일반 의사들과 치과의사, 간호사,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2년의 의무 근무를 할 경우 한해에 2만 5000달러씩 5만달러를 탕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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