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김정은 강대강 대치 ‘한반도 격랑’

 

트럼프-‘완전 파괴’ 경고, 돈줄 끊기 돌입, 미치광이 비난

김정은-최초 직접성명, 역대 최강 대응, 늙은 미치광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파괴’에 이어 ‘최대의 경제압박’에 나서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역대 최강의 대응’으로 태평양상의 수소탄 시험 위협으로 맞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최고의 도발을 감행할 수 있어 10월 위기설이 다시 확산되 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강대강 대치, 치킨 게임으로만 치달아 한반도 안보를 격랑속에 몰아넣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서로를 미치광이로 부르며 ‘완전한 파괴’와 ‘역대 최강의  대응’으로 정면 대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인민들이 굶주리든지, 죽든지 상관하지 않는 미치 광이 (mad man)”라며 “그는 전례 없는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초로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트럼프가 우리를 없애겠다 는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왔다”며 “사상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심중히 고려할것”이라고 위협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가 그 무엇을 생각했든 간에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에 대해 유엔총회에 참석했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아마도 수소탄을 태평양  에서 시험하는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추가 도발을 예고했다

 

이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이 태평양상에서 핵폭탄을 실험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대응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북한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정상각도로 발사하는 도발행동 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여기에 핵탄두를 탑재한다면 미국이 결국 군사행동을 최종 결정할수 있다 는 통첩성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은 군사행동을 결정하기에 앞서 김정은 정권의 돈줄을 끊겠다는 최고의 경제압박에 돌입했다

 

새 독자제재에 따라 미국은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은행과 기업, 개인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달러화 시스템에 접근을 금지시키고 자산은 동결하며 범죄혐의 재산은 몰수조치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찬사까지 받았던 중국이 중앙은행의 북한 금융거래 중단지시를 부인하고 나서 김정은 돈줄 차단을 둘러싸고 미중간 돈의 전쟁,무역전쟁까지 벌어질 위험도 다시 생겨 나고 있다

 

트럼프와 김정은 두사람의 강대강 대치가 끝내 정면 충돌로 대재앙을 불러올지, 아니면 치킨게임으로 충돌직전 핸들을 꺾어 협상으로 전격 전환할지 위태로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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