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0년된 미국 지도국 위상 날린다’

 

동맹국도 경쟁자 간주, 파리기후협정 탈퇴 등 일방주의

미국지도국 역할 포기, 위상 상실, 미국쇠퇴 부채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우선주의와 미국이익만 추구하는 경쟁에만 몰두하면 미국이 전후 72년째 누리고 있는 지도국 역할과 위상을 날려버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

 

그 틈새에 유럽연합이 독자노선을 걷고 중국과 러시아가 파워를 확장해 미국은 쇠퇴를 부채질할지 모른 다는 적색경고가 켜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 조차 파트너가 아니라 패배시켜야 할 경쟁자로만 취급하고 있고 195개국이나 서명한 파리기후협정을 헌신짝 처럼 버리는등 일방외교로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들이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우선 일방외교로 국제사회에서 왕따당하고 결국 70년된 미국의 지도국 위상을 날려버리고 있다는 적색경고장을 받아 들고 있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우선을 구호로 내걸면서 미국이익이 아니면 개입도 최소화하겠다고 나서 더이상 자유세계의 지도국 역할을 맡지 않을 것임을 천명해 놓고 있다.

 

아직도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이나 한때 퇴물로 비난했던 나토동맹등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겠 다며 개입하고 있지만 대신 돈을 더 내라고 공개 압박하고 있다.

 

이런 트럼프 독트린을 강행한다면 자연스럽게 미국의 지도국 역할과 위상은 획기적으로 축소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미 언론들은 경고하고 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 조차 파트너가 아닌 경쟁자일뿐 이라고 간주해 이기려 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 손해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미 독일과 프랑스의 주도로 독자노선을 모색하며 중국과 더 가까워지고 있고 자동차, 항공기, 무기 등에서 미국과 경쟁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더 사라고 외쳐도 품질과 가격면 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유럽산, 일본산, 한국산, 중국산에게 밀려 더 큰 손해만 보는 장사가 될 것으로 지적 받고 있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이 TPP에 이어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강행함으로써 미국이 지도국 역할을 포기하거나 위상을 잃어버리는 틈새 중국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러시아는 남유럽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미국의 쇠퇴를 촉진하고 지구촌의 슈퍼 파워 경쟁에서 중국에게 밀리는 시기를 앞당길지 모른 다는 경고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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