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구호협상 재개 ‘1200달러, 실업수당, PPP 되살아났다’

트럼프 “매우 생산적 대화 다시 시작” “미국민 1200달러 등 더 큰 딜”

펠로시 항공업계 지원 등 단독법안 안되지만 패키지 법안과 병행 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중단 선언 이틀만에 코로나 구호 협상이 재개돼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혀 미국민 1200달러, 실업수당, 중소업체 PPP 재개 등의 10월 시행이 되살아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단선언과 개별법안 추진 언급에 맞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 장관이 선거전 시행을 위한 최후 담판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 선거 이전인 10월중에 미국민들이 1200달러씩 직접 지원받고 연방실업수당도 부활되며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인 PPP 프로그램도 재개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무산 이틀만에 되살 아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이틀전 그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협상을 중단시켰지만 이제는 다시 타결지으려 해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항공업계 지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보다 더 큰 딜도 다루고 있다” 면서 “미국민들에게 1200달러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과 다른 것들도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중단 7시간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들고 나왔던 개별법안 추진을 사실상 포기하고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을 재개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에대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 아래서 항공업계 지원안을 별개 법안으로 처리할 수 있어도 패키지 법안 없는 단독법안은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단선언 직전의 막판 끝내기 협상으로 되돌아 가 총규모에서 민주당의 2조 2000억달러와 백악관의 1조 6000억달러 사이에서 최종 절충하게 될 것 으로 보인다

총규모를 어떻게 타결하더라도 미국민 직접 지원은 확실하게 포함돼 1억 7000만 미국민들이 1인당 1200달러씩 이르면 21일이나 28일 입금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600만 실직자들이 고대하고 있는 연방실업수당은 백악관의 400달러와 민주당의 600달러 사이에서 타협해 9월 13일부터 소급해 2021년 1월 1일까지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00인이하 중소업체들은 1차에 받았더라도 2차에 다시 PPP를 신청해 종업원 급여를 사실상 무상지원 받게 되고 15만달러이하의 융자금은 전액 쉽게 탕감받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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