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내주 오사카 담판 ‘무역전쟁 판가름’

트럼프 “시진핑과 전화대화, 오사카 막판협상, 미중정상회담”

미중 무역전쟁 종전이냐, 확전이냐 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내주 오사카 담판을 갖고 미중 무역전쟁의 종전이냐,확전 이냐를 판가름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오사카에서 막판 무역협상을 벌이고 G-20 정상 회의 도중 미중정상회담을 열어 타결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2020년 재선 출정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과 함께 양대 도전과제로 삼고 있는 무역전쟁에서도 최후 승부를 걸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전화대화를 가진데 이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 도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사카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관리들이 막판 협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밝혀 내주 일본 오사카에서 최후 담판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따라 미중무역전쟁은 내주 종전이냐, 확전이냐 또한번 갈림길을 맞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28일과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도중 미중정상회담을 갖고 최후 담판을 벌이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만난 직후에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전량인 3250억 달러 어치 전부에 25%의 관세를 물릴 것인지를 최종 결정할 것임을 밝혀놓고 있다.

만약 두 정상이 돌파구나 전격 합의점을 찾을 경우 미중무역전쟁은 일단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반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비화돼 양국경제는 물론 한국 등 관련국 경제, 나아가 지구촌 경제 전체를 뒤흔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이번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톱다운 방식으로 빅딜에 전격 합의하고 무역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재선 출정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관세폭탄을 투하하며 벌이고 있는 무역전쟁이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으나 제발등 찍기로 재선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무역전쟁이 이번에도 끝나지 않아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중국산 수입품 전량인 3250억 달러어치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민 가정당 한해에 2000달러 이상 더 돈을 쓰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새로 관세 25%가 부과되는 대상이 휴대폰과 티브이, 의류와 신발, 장남감 등 미국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물품들이어서 그만큼 가격급등에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미국경제도 올해 성장률이 0.4 포인트나 빠져 경기침체를 부채질 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관세폭탄과 중국의 맞보복 관세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업체들은 주로 중서부 농업지대 등에 몰려 있어 자신을 선출해준 유권자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 재선전에서 역풍을 맞게 될 위험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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