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비용 자신기업에 투입 ‘돈벌이’ 논란

 

자신이 5200만달러 선거비용 내고 720만달러 다시 본인기업에 지출

일반인 경비 보다 최고 5배 비싸게 지불해 선거로 돈벌이 비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본인이 출연한 선거비용을 상당액 자신의 기업들에 투입하고 있어

선거로 돈벌이하고 있다는 논란을 사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현재까지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5200만달러의 선거비용을 내놓았으나 그중에서 720만 달러는 다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기업들에게 지불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돈선거를 성토하며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선거자금을 꺼내 쓰고 있다고 내세워온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로 돈벌이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거비용의 상당액을 자신의 트럼프 기업들에게 다시 지불하고 있고 때로는 시중보다 최고 5배나 높게 내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경선과 본선을 위해 현재까지 5200만 달러를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꺼내 선거자금으로 써왔다.

 

트럼프 후보는 그러나 그중에서 720만달러나 자신의 트럼프 기업들에게 다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선거본부가 트럼프 기업들에게 지출하고 있는 선거비용은 경선때는 한달에 50만달러 수준이었 으나 현재 본선에서는 매달 120만달러로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선거본부는 보잉 757기를 비롯한 비행기 이용료로 현재까지 560만달러나 트럼프 항공사에 지불 했다.

 

또한 뉴욕 맨하튼에 있는 트럼프 타워에 선거사무실을 차려 놓고 선거본부에서 현재까지 83만달러의 렌트비를 지급했다.

 

7월 한달간의 트럼프 타워 선거사무실의 렌트 비용은 16만 9000달러로 공화당 예선때인 5월 보다 133% 로 더 올랐다.

 

이와함께 트럼프 선거본부는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호화별장인 마라 라고 클럽을 전세내고 렌트비로 42만 3000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트럼프 골프 클럽에서 한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일반인들 보다 5배나 비싼 경비를 문 것으로 드러 났다.

 

일반인들이 이 트럼프 골프 클럽에서 이벤트를 할 경우 1만달러를 내고 있는데 트럼프 선거본부는 이를 통째로 렌트하며 근 5배나 되는 4만 8000달러를 지불했다

 

돈과 숫자에 매우 밝은 트럼프 후보는 이같은 행동으로 선거를 치르며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호된 비판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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