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대북전략 ‘최고의 압박과 개입’ 결정

 

중국 도움얻어 핵포기까지 최고의 압박에 주력

핵실험해도 군사공격 안하고 경제압박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전략으로 ‘최고의 압박과 개입’을 결정한 것으로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더라도 군사공격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며 중국을 통한

최고의 압박을 가하게 될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새로운 대북전략으로 군사공격 대신에 ‘최고의 압박과 개입’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두달간의 검토끝에 새로운 대북전략으로 ‘최고의 압박과 개입’(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을 결정했다고 A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도움을 받아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최고의 압박을 가한후에 개입정책을 편다는 새 대북전략에 주력키로 했다고 이 통신은 설명했다

 

트럼프 외교안보팀은 북한에 대한 군사공격이나 김정은 정권의 전복,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등 극단적 내용까지도 포함하려 했으나 결국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미 관리들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이 북한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이 독자행동할 것이라고 경고 하며 무력시위에 나서면서도 시진핑 주석의 해결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환율조작국 지정까지 포기하며 빅딜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은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과시하는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더라도 군사 공격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미 관리들은 밝혔다

 

북한이 핵미사일 도전을 계속하더라도 미국은 군사공격 대신에 중국, 러시아와 손잡고 경제, 정치압박을 최고조로 강화하는 맞대응을 하게 될 것으로 미 관리들은 예고했다

 

미 관리들은 중국이 이미 북한 정권의 돈줄인 석탄 수입을 중단하고 북한 선박 10여척을 되돌려 보낸데 이어 핵실험 강행시 송유관을 차단해 석유공급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의 대북압박을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신에 결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핵무기 감축이나 군축협상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길만 열어둘 것이라고 미 관리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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