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불경기 공포 진화에 안간힘

트럼프 “대다수 경제전문가 불경기 임박 없다고 한다”

커들로 “R 공포 없다”, 나바로 ‘관세로 미국인 피해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경제 참모들이 급속히 확산되는 불경기 공포를 잠재우기 위해 전력투구 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과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피터 나바로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등은 한목소리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며 불경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불경기 공포를 일축했다

지구촌의 주요 경제국들이 동시에 불경기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미국경제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불경기 공포가 급속히 확산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들이 초비상을 걸고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뉴저지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면서 “미국경제는 매우 좋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강조하고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불경기를 말하지 않고 있다”며 불경기 공포를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은 감세혜택으로 돈많은 부자”라며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지출의 강세로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임을 자신했다

이에앞서 백악관 경제참모들은 이날 방송들의 일요토론에 일제히 출연해 미국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며 R(Recession: 불경기) 공포는 없다”고 반박하며 불경기 공포를 잠재우려고 안간힘을 썼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뉴스와의 일요토론에서 “불경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불경기 공포를 일축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신규 대책도 없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오히려 “소비자들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금은 오르고 있고 빠른 속도로 소비하고 있다” 면서 이상적인 경제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ABC방송 등에 출연해 “중국산에 대한 관세부과로 미국내 누구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경제는 2020년이후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 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등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독일과 영국 등 9개 주요 경제국들이 한분기씩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불경기 위기에 빠지고 있으며 미국경제도 급속 냉각돼 2019년~ 2020년 사이에 불경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적색경고를 받고 있다

미국경제가 내년에 불경기나 급속냉각을 겪을 경우 2020년 11월 3일 실시되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 령이 백악관 수성에 실패할 위험이 급속 높아질 것으로 보여 초비상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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