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더 큰 미국민 지원에 근접’, 펠로시 결단만 남았다

트럼프 공화당에 더 큰 숫자 수용 주문, 민주당안에 근접

펠로시 아직 기존입장 고수, 9월내 결단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사태에 타격입은 미국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며

민주당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주일 내지 열흘안에 미국민 1200달러씩 지원, 연방실업수당 연말까지 제공, 중소업체 PPP 재개 등을 모두 담은 2조달러 안팎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더 큰 숫자를 수용토록 주문한데 이어 민주당에 근접하고 있다고 선언 해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9월안에 최후 담판을 거쳐 최종 확정될지 주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향적인 태도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결단만 남았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구호 패키지와 관련해 “공화당에게 더 큰 숫자를 수용하 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공식적으로 1조 5000억달러를 제시해와 공화당 의원들에게 더 큰 숫자를 수용하도 록 촉구함으로써 2조 2000억달러를 고수하고 있는 민주당의 요구에 더 다가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조속히 합의해야 한다는데 펠로시 하원의장과 동의하며 코로나 사태에 타격입은 미국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한다는데 근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아직 2조 2000억달러에서 더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금명간 결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코로나 사태가 악화됐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와 불경기 탈출에 필수적인 구호조치들은 모두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더 큰 숫자를 제안할 것임을 시사하고 민주당과 근접하고 있다고 선언한 만큼 펠로시 하원의장은 9월내 타결이냐, 아니면 추가 지연이냐 단안을 내려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2조 2000억달러에서 요지부동을 고집할 경우 선거일이 임박해질 때 트럼프 대통령 으로 부터 전액을 얻어내는 정치적 승리를 거둘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발목을 잡았다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는 위험한 정치적 도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올해 80세의 백전노장, 17선 33년째 하원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여걸 정치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국민들과 업체들이 고대하고 있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운명을 놓고 중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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