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정권이양작업‘ 공식 개시

트럼프 연방총무청에 바이든측 정권인수 지원 승인

정권이양 절차 개시, 트럼프 부정선거 법적 투쟁은 계속

트럼프 행정부에서 바이든 행정부로 미국의 정권이양 작업이 공식 개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측에게 정권인수작업에 필요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하도록 승인하면서도 부정 선거를 파헤치기 위한 법적투쟁은 지속해 압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0 대선이 끝난지 3주일만에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 사이의 정권인수인계작업이 공식 개시 돼 평화로운 정권이양까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총무청에게 대통령 당선을 굳힌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측이 정권인수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하라고 승인했다

이에따라 대통령 당선을 인정치 않고 인수인계 작업을 유보해온 연방총무청은 바이든 팀에 정권인수작 업에 필요한 예산지원과 정보브리핑 등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통보했다

이로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바이든 행정부로 넘어가는 정권인수인계 작업이 공식 개시됐으며 평화로운 정권이양까지 이뤄질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앞서 선거인단 16명이 걸려 있는 미시건주에서는 공화당 소속 선거관리위원까지 반대표를 던지지 않아 찬성 3명, 기권 1명으로 15만 5000표 차이의 바이든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미시건과 함께 23일 주차원의 시한을 맞았던 펜실베니아에선 트럼프 측의 항소를 연방항소법원이 심리 키로 결정해 인증이 지연되고 있으나 분쟁주들의 바이든 승리 인증을 가로막지는 못할게 분명해 조셉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공식화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승리가 속속 인증되고 있어 대통령 당선이 공식화된 데다가 공화당 진영에서도 상원의원들, 국가안보 전문가들,재개 인사들이 대거 정권인수인계 작업을 장기간 거부하는것은 국가안보 와 미국경제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성토하며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연방총무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그 가족들이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어 정권인수인계 절차를 개시토록 승인한 것이라며 “우리의 강력한 법적소송은 계속될 것이며 투쟁을 지속해 반드시 압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법률팀의 린 우드, 제나 엘리스 변호사 등은 “법적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선거결과와 승자 인증은 절차에 불과하며 수많은 부정선거 증인들과 증거들을 법정에서 제시해 부정한 선거결과를 반드시 뒤집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트럼프 법률팀은 여전히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과 스마트매틱 소프트 웨어를 동원해 트럼프 표를 바이든 표로 바꿔치기 하고 무더기 바이든 표를 이중삼중으로 개표하는 등의 조직적인 부정선거가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 조지아 등에서 자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측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부정선거를 입증해줄 수많은 증인들의 선서진술서는 물론 독일 에서 압수했다는 사이틀의 서버 등 증거들을 갖고 있으며 긍극적으로는 연방대법원까지 올라가 스모킹 건들을 제시해 부정한 선거결과를 반드시 뒤엎게 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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