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악화로 미국내 20여개주 오픈 중지 또는 후퇴조치

후퇴 6개주, 오픈확대 중지 15개주 등 거의 절반인 21개주 제한조치 재부과

파우치 박사 코로나 새 감염자 급증지역 다시 셧다운 고려해야

미국에서 하루 새 감염자들이 6만 3000여명으로 또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21개 주에서 오픈 확대를 중지하거나 후퇴하는 제한조치를 다시 취하고 나섰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 연구소장은 코로나 사태가 계속 악화되는 주들은 셧다운을 다시 적극 고려해 야 한다고 강력 경고했다

미국의 남부와 서부에서 코로나 새 감염자들이 기록적인 속도로 번지면서 하루 감염자들이 연일 신기록 을 깨고 있어 초비상이 걸렸다

미 전역의 하루 새 감염자들은 7일 6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8일에는 6만 3000여명으로 신기록을 또 세웠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전염병 연구소장은 9일 “새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주들은 다시 셧다운 봉쇄하는  조치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력 경고했다

6월 한달동안 새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남부의 플로리다, 텍사스,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을 중심으로 이미 거의 절반에 가까운 21개주나 제한조치를 다시 취하고 나섰다

코로나 새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주들 가운데 6개주는 오픈 시켰다가 번복하는 후퇴조치까지 취했고 15개주는 다음 단계 추가 오픈을 중지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집계했다

새로운 진원지로 꼽히고 있는 텍사스주는 주차원에서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했을 뿐만 아니라 집에 머물 라는 스테이 홈도 다시 권고하며 주민들의 절제를 요구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특히 술집들을 다시 폐쇄하고 식당들은 수용능력의 50%안에서 영업하도록 되돌렸으며 야외  모임 최대 인원도 다시 100명으로 제한시켰다

플로리다는 술집들은 전면 폐쇄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캘리포니아는 LA 카운티를 포함해 전체인구의 70%가 거주하는 도시지역 카운티들에서는 술집들을 폐쇄 시키고 식당 홀 식사도 다시 금지시켰다

애리조나에선 술집과 짐, 극장을 다시 문을 닫게 했으며 50명이상은 모이지 못하도록 제한시켰다  

이와함께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등 15개주들은 추가 오픈하는 다음단계 진입을 중지시키고 제한 적인 개방에 더 오래 머무는 조치를 취했다

오레건주는 거의 전면 오픈하는 3단계에 진입하려다가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악화되자 즉각 중지하고9월 까지 수개월 늦추기로 했다

텍사스와 노스 캐롤라이나 네바다, 워싱턴 주 등 15개주에서는 얼굴 마스크 쓰기를 주차원에서 의무화시켰으나 일부 로컬정부들이 주지사의 의무화에 반기를 들고 단속과 처벌을 거부하고 나서 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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