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첫관문 노동허가서 기각 2배 급증

 

노동허가서 기각건수 1~2분기 1000여건에서 2분기 2151건

취업이민 3단계 오픈 불구 1단계에서 고통 겪어

 

*2015 회계연도 노동허가서(LC) 처리현황(연방노동부)

구분 1분기(10~12월) 2분기(1~3월) 3분기(4~6월) 세분기 합계
접수 23,197 19,026 20,289 62,512
승인 16,173 20,181 16,890 53,244
기각 1,029 1,015 2,151 4,195
철회 1,103 1,091 1.029 3.223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 심사에서 기각건수가 갑자기 2배나 급증해 악몽을  안겨주고 있다.

 

취업이민의 3단계인 영주권 문호가 사실상 오픈됐으나 1단계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신청자들이 가장 먼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노동허가서 부터 기각이 급증해 악몽을 겪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연방노동부의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 심사에서 기각건수가 갑자기 2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가 발표한 2015회계연도 세분기, 즉 9개월동안의 노동허가서 처리 현황에 따르면 가장 최근 인 3분기(4월~6월)에 기각된 건수가 2151건에 달했다.

 

이는 1분기(지난해 10월~12월)의 1029건과 2분기(올 1월~3월)의 1015건에 비해 두배나 급증한 것 이다.

 

달리말해 취업이민의 첫 관문에서 노동허가서 신청서들이 올 4월부터 6월 사이에 갑자기 평소보다 2배 나 많게 무더기로 기각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승인인증(Certify)받은 노동허가서들은 1분기에 1만 6000여건에서 2분기에 2만건을 넘어 섰다가 3 분기에 다시 1만 7000건으로 3000건이나 줄어 들었다

 

이에따라 최근의 미국취업이민에서는 3단계중에서 마지막 3단계인 영주권 신청서(I-485) 또는 이민비자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는 영주권 문호가 사실상 오픈됐으나 1단계인 노동허가서 관문을 넘어 서기가 한층 어려워진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분기 9개월 동안 신규 접수된 노동허가서 신청서들은 분기당 2만내지 2만 3000건씩 기록해 모두 6만 2500건에 달했다.

 

9개월동안 승인된 노동허가서들은 5만 3000여건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한국인들은 2723명으로 전체의 5%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3위를 유지했다.

 

인도출신들이 3만 1700여명으로 전체에서 60%나 독식하며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이 4200명 (8%)로 2위, 한국 3위에 이어 캐나다가 2000여명으로 4위, 멕시코가 1000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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