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감사 축제 한마당

 

92회 메이시 퍼레이드 117년의 추수감사절 한파도 녹여

13년만의 최고치인 5430만명 대이동, 4600만마리 터키요리

 

한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댕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역에서는 5430만 명의 대이동과 터키요리, 퍼레이드, 사랑나누기, 쇼핑채비 등으로 감사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뉴욕시 메이시 퍼레이드는 117년만에 가장 추운 추수감사절 한파까지 녹였으며 경기호조로 연휴 여행 객들이 1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늘 저녁부터 시작될 최대 연말 쇼핑시즌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미 전역 감사축제=Thanksgiving Day 추수 감사절을 맞아 3억 2900 만명의 미국인들은 가족, 친지, 이웃들과 모여 풍요로운 결실에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욕시에선 한세기 전통이 된 92번째 메이시 퍼레이드가 117년만에 가장 추운 추수감사절 한파속 에서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맨하튼의 오늘 아침 기온은 최저 17도, 최고 27도로 섭씨로는 영하 3~8도 였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로는 6내지 12도, 섭씨로는 영하 11내지 14도로 급락했다

 

이는 1901년이래 117년만에 가장 추운 추수감사절 한파였으나 전통의 메이시 퍼레이드와 축제열기 를 꺾지는 못했다

 

16개의 자이언트 벌룬, 43개의 각종 풍선을 앞세우고 1000명의 광대들, 1100명의 치어리더들, 12팀의 마칭밴드와 공연팀 등 8000명의 참석자들이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맨하튼에 몰려든 350만명의 관중과 5000만명의 시청자들이 전통의 퍼레이드를 지켜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플로리다 마라라고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전시도 아닌데 현역미군 병력 5800명이나 미국-멕시코 국경에 배치해 추수감사절을 빼앗았다는 불만을 사고 있다

 

홈리스 피플등 불우 이웃과 터키요리를 나누는 사랑 나누기도 펼쳐지고 있다.

 

반면 올해도 터키 4600만마리나 3억명이 넘는 미국인들의 댕스기빙데이 식탁을 위해 희생됐다.

 

◆5430만명의 대이동=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미국에서는 5430만명의 대이동이 펼쳐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중에는 5430만명이 50마일이상 여행하고 있어 지난해 보다 250만명, 4.8%나 늘어나면서 2005년이래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90%인 4850만명은 자동차 여행객들로 작년보다 5 포인트 증가했다.

 

항공기 이용객들은42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4%나 급증했다.

 

기차, 버스, 크루즈 선박 이용객들은 148만명으로 1.4% 늘어났다

 

미국인들은 실업률이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7%까지 내려가 일자리가 안정되고 가계 소득도 올라가기 시작해 감사축제와 연휴여행을 즐기고 이제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최대 연말 쇼핑 시즌에 뛰어 들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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