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 미국도 증시폭락, 성장은 유지 기대

 

뉴욕증시 467포인트 폭락했다가 낙폭 276포인트대로 좁혀져

연방은행장들 미국경제 2%중반성장, 금리 3~5회 인상 유지

 

새해 벽두부터 중국발 악재로 미국의 뉴욕증시도 다우지수의 경우 276포인트,나스닥 104포인트 폭락해 8년만의 최악의 첫거래일을 기록했다.

 

다만  전반적인 미국경제는 중국악재가 이미 반영돼 있어 직격탄을 맞지는 않아 올한해 2%중반의 성장 과 4%대의 실업률, 이에따른 3~5회의 금리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미국내 연방은행 총재들이 내다봤다.

 

2016년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중국 증시 폭락으로 미국의 월스트리트, 뉴욕 증시도 직격탄을 맞아 경제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으나 메인 스트리트인 일반경제에는 치명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증시는 새해 첫거래일인 4일 다우지수의 경우 276포인트(1.6%) 폭락한 1만 7149에 마감해 2008 년이래 8년만에 최악의 첫거래일을 기록했다.

 

그나마 오전장에는 평균 467포인트나 대폭락했다가 낙폭을 276포인트로 줄인 것이다.

 

나스닥 지수는 104포인트(2.1%) 급락한 4903.09에,S&P 500은 31포인트(1.5%) 하락한 2012.66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중국악재가 미국경제에 치명타가 되지는 않을것이라고 두명의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이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4일 미 방송들 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리스크가 미국경제에도 하나의 위기 요소이지만 직격탄, 치명타를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연방은행 총재들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이미 중국의 성장둔화를 반영해 미국경제 전망치를 잡은 것이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경제 성장률과 관련해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평균치인 2.4% 보다 낮은 2.25%가 될 것으로 내다 본 반면 메스터 총재는 그보다 높은 2.5~2.75%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실업률은 올해 5% 아래로 떨어져 연말에는 4.7%까지 내려갈 것으로 이들 연방은행 총재들은 내다 봤다

 

이처럼 미국경제가 중국의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의 예측대로 올한해 2% 중반의 성장과 4%대의 실업률, 연준목표치인 물가 2%인상 육박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 연방은행 총재 들은 강조했다.

 

따라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한해 3~5회 단행될 것으로 윌스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예상했다.

 

연준이사들은 지난 12월 회의에서 평균으로 2016년 한해동안 0.25 포인트씩 네차례 모두 1% 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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