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늑대 단독보다 늑대무리 집단테러 비상

 

Lone Wolf 단독 행동 보다 Wolf Dens 집단행동 훨씬 많아

외로운 늑대가 무리지어 늑대무리로 될때 신고해달라

 

미국사상 최악의 올랜도 총기테러를 계기로 외로운 늑대의 단독 행동보다는 늑대 무리들의 집단테러 가능성이 훨씬 높아 비상이 걸리고 있다.

 

이번 올랜드 총기테러범과 같은 단독 행동은 전체에서 4분의 1인 반면 2명이상이 과격행동을 벌이는

늑대무리의 자생테러가 4분의 3이나 차지하고 있다.

 

미국내 자생테러 비상이 걸려 있는 가운데 외로운 늑대(Lone Wolf)들의 단독행동 보다는 2명이상이 합치는 늑대무리(Wolf Dens)들이 자생테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FBI는 2014년이래 미국내에서 테러기도를 모의한 사건으로 90여건을 적발해 기소했으며 그중 절반이상 유죄평결을 이끌어냈고 나머지 절반은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연방법무부는 밝혔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특히  미전역 50개주에서 테러혐의 사건으로 무려 1000여건을 추적 또는 수사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미국내에서 테러모의 또는 테러기도 혐의로 기소된 90여건은 거의 모두 외부 테러조직원들이 미국에 잠입했다가 적발된게 아니라 미국내에서 거주하던 자생테러 용의자들이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특히 외로운 늑대로 불리는 미국내 위험인물들은 실제로 단독으로 과격 행동에 나서는 경우는 적고  2명 이상의 늑대무리들이 자생 테러를 감행하거나 테러집단에 가담하려 시도하고 있다.

 

즉 외톨이로 왕따 당하고 있는 외로운 늑대는 홀로 있을 때 보다는 온라인 세상에서 극단화되거나 가족, 친구, 동료들과 무리를 지으면서 과격해져 자생테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 당국이 2014년부터 현재까지 테러혐의로 기소한 90여건 가운데 외로운 늑대의 나홀로 독자 행동은 10건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4분의 3 이상은 2명내지 10여명에 이르는 늑대무리로 과격 행동에 나선 것으로 분류됐다.

 

이번 올랜도 총기테러범은 예외적으로 나홀로 행동였으나 지난해 12월 샌버나디노 총기난사는 극단화된 두부부의 총기테러였으며 IS가담을 모의하다 체포된 미네소타 청년들은 소말리아계 10명이나 무리를 지어 움직였고 뉴욕에선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6명이 의기투합해 폭탄테러를 모의했다 적발됐다.

 

이처럼 외로운 늑대(Lone Wolf)의 나홀로 행동 보다는 늑대 무리(Wolf Dens)들의 집단 행동이 더 과격한 공격과 테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자생테러를 포착해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은 가족, 친구, 이웃들이 이상해진 외로운 늑대나 늑대 무리들의 행동을 감지하는 즉시 신고하는 것이라고 미 당국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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