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은폐 혹은 왕따 무능’

 

보훈병원 스캔들에 “잘 몰랐다”

행정부내 왕따, 무능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은폐 사령관이냐, 아니면 행정부내에서 조차 왕따당하는 무능한 대통령 이냐는 치욕스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보훈병원 등 잇단 스캔들에 대해 내부에서도 소외당해 제대로 보고받지 못하고 진상도 파악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퍼파워 미국호를 이끌고 있는 선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갈수록 지도력과 신뢰를 잃어버리고 있다.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 갖가지 스캔들에 발목을 잡히는 것은 물론 스캔들에 대응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이 치욕스런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훈병원 스캔들, 오바마 케어 불통사태, 국가안보국 도감청 파문 등 잇단 스캔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모르쇠로 대응하는 바람에 해당부처로부터 소외당해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혹평을 듣고 있다.

 

사선을 넘나드는 전선에서 살아남았지만 미국내 보훈병원에서 병원관리들의 부조리로 치료를  기다리다가 목숨을 잃는 사태를 빚은 보훈병원 스캔들로 워싱턴 정치권이 시끌 시끌하다.

 

보훈병원의 진료일정을 담당하는 관리들이 마음대로 대기자 명단을 조작해 친분있는 사람들을 끼어넣는 대신 힘없고 백없는 사람들은 무한정 기다리게 만들어 목숨까지 잃게 한 스캔들은 메모 리얼 데이를 맞아 파문이 더 확산된 분위기다.

 

그렇지만 보훈 병원 스캔들에 대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이전 스캔들과 거의 같이 그토록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지 잘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끝없이 터져나오는 스캔들에 ‘몰랐다’고 반응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에 미 언론들과 미국민 여론은 은폐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냐, 아니면 해당 부처나 백악관 참모들로 부터도 왕따당해 정말로 진상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체로 미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은폐를 주도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해당부처나 백악관 참모들로 부터 소외당해 진상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있는 무능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 꼬집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보훈병원 스캔들에 앞서 오바마 케어 연방정부 웹사이트인 헬스케어 닷 거브가  불통사태를 일으킨 스캔들 때도 사태발생 이후에나 심각한 문제를 인식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수억건의 전화통화 기록과 35개국 정상들의 대화까지 도감청한 NSA(미 국가안보국) 스캔들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디테일을 알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샀다.

 

그리고 보수단체들을 표적 세무감사한 국세청(IRS) 스캔들에 대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제대로  진상을 파악하지 못한채 공화당측 공세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오바마 대통령은 각 부처의 장관이나 국장, 백악관 고위 참모들 로부터 보고받아 진상을  파악하는게 아니라 언론기사를 보고 스캔들을 알게 되는 것 같다는 비아냥의 소리까지 듣고 있다

 

그만큼 오바마 대통령은 분명 자신의 행정부에서 해당 부처나 백악관 보좌진으로 부터 소외또는 무시, 왕따 당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보훈병원 스캔들의 감독부서인 재향군인부, 오바마 케어 웹사이트를 관할한 보건복지부, 미국가 안보국, 국세청, 국무부 등 해당 부처들은 스캔들의 진상이나 심각성, 여파 등을 오바마 대통령 에게는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불끄기 또는 덮으려 하다가 일이 더 커지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부처 장악력은 물론 지도력이 없는 무능한 대통령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혹평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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