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광범위한 추방유예 단행’ 확약

 

히스패닉 의원총회에 국경문제 불구 단행 약속

시민권자, 드리머들의 불체부모 470만명 확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명간 광범위하고 관대한 서류미비자 추방유예조치를 반드시 단행할 것 임을 확약했다.

 

히스패닉 의원총회는 미 시민권자와 드리머들의 불체 부모 470만명에 대한 추방유예 등 대규모 구제방안을 건의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기대에는 못미칠 수 있으나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 이민개혁이 무산됨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승인없이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단행할  서류미비자 추방유예 조치가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고 있다.

 

독자 행동에 나설 것임을 공표해온 오바마 대통령은 나홀로 밀입국 아동 봇물사태에 따라 새로운 국경위기 논란을 겪고 있으나 대규모 서류미비자 추방중단과 추방유예 조치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히스패닉 의원총회 소속 민주당 연방의원들과 이민대책을 논의한 자리에서 “국경문제에도 불구하고 행정부가 재량으로 가능한 광범위하고도 관대한 이민정책을 단행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고 민주당의 루이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이 전했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단행해주기를 바라는 이민방안들을 제시했으며 제안 을 듣고 분명한 어조로 이민개선 조치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과 여러번 회동했으나 이번 만큼 좋은 적도 드물었다”면서

무척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부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지적해 일부 기대에는 못미칠 수 있음을 미리 경고했다.

 

히스패닉 의원총회는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국시민권자와 드리머들의 불법체류 부모들과  가족들의 추방을 중단하고 추방을 유예하는 동시에 워크퍼밋까지 제공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촛점 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가장 확실한 구제대상은 미국시민권자 자녀를 두고 있는 불법체류 부모들로 380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주권자와 드리머들의 불체 부모까지 더해질 경우 47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1차로 형사범죄가 없으면 추방을 중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차로는 현재까지 60만명이 승인받은 서류미비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추방유예와 워크퍼밋 카드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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