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부 5개주 경선 트럼프, 힐러리 완승 확실

 

공화-트럼프 5개주 석권, 내주 인디애나 분수령

민주-힐러리 3~4곳 승리, 백악관행 시간문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완승할 것으로 보이는 동부 5개주 경선이 오늘  실시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백악관행은 시간문제로 간주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두라이벌들의 반트럼프 연대로 내주 인디애나 경선이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행의 8부 능선을 넘어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7부 능선에 가까워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오늘 동부 5개주 경선에서도 연승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들어간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델라웨어 등 5개주 예비 선거에서는 민주당 462명, 공화당 172명의 대의원을 결정한다.

 

민주당 예비선거에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형표밭인 펜실베니아에선 55대 38%, 메릴랜드에선 58대 34%로 20포인트 안팎으로 압도하고 있고 델라웨어에선 45대 38%로 앞서고 있어 5곳중에 최소 3군데 에선 완승을 거둘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고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에서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데 필요한 매직넘버인 2383명에 81.4%인 1941명을 확보한 클린턴 후보는  오늘 경선에서도 200여명을 더 추가해 백악관을 향한 순항을 지속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공화당 경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5곳 모두 석권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펜실베니아와 메릴랜드에선 46%와 41%로 25% 안팎에 그치고 있는 2위권 후보들을 2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고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델라웨어에선 53~58%의 높은 지지율로 30포인트 차이의 압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전승을 거두더라도 매직넘버인 1237명에 도달하는데 펜실베니아의 대의원 배정규칙 때문에 발목을 잡히고 테드 크루즈-존 케이식 후보간 새연대로 다시한번 중대고비를 맞고 있다.

 

펜실베니아의 공화당 경선에선 대의원들이 71명이나 걸려 있으나 주전체 1위가 17명만을 차지하고  다른 54명은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는 언바운드 자유대의원들로 분류돼 트럼프표로 즉각 계산할수 없는 상황이다.

 

더우기 테드 크루즈 후보와 존 케이식 후보가 연대해 트럼프 저지작전을 펴고 나서 5월 3일 인디애나 예비선거가 위스컨신과 같은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 경선에선 케이식 후보가 선거전을 펴지 않고 크루즈 후보를 밀어주기고 합의함으로써 위스 컨신에 이은 역전극을 펼쳐 트럼프 후보의 매직넘버 도달을 막겠다는 최후의 일전에 돌입해 있다

 

현재 인디애나에선 트럼프 39, 크루즈 33, 케이식 19%를 기록하고 있는데 두후보의 연대로 크루즈 후보 가 역전승을 거둬 57명의 대의원 대부분을 차지할 경우 트럼프의 매직넘버 도달을 결정적으로 막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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