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석방후 새 단속’ 황당 이민단속 논란

 

형사범죄 이민자 2만명 석방후 새 이민단속

선거철 공화, 민주 양당으로 부터 동시에 호된 비판

 

오바마 행정부가 형사범죄 이민자들을 2만명이나 석방한 후에 새로 대대적인 이민단속에 나서고 있어

황당한 이민단속에 대한 거센 논란을 사고 있다.

 

특히 선거철에 황당한 이민단속이 이어지고 있어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으로 부터도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의 이민단속이 선거철 공화, 민주 양진영으로 부터 동시 비난을 사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지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형사범죄 이민자들을 2만명이나 석방하고서는 올들어 1월에 이어 6월에도 대대적인 이민단속에 돌입할 태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6월중에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전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이민세관집행국(ICE)은 이르면 5월 하순이나 늦어도 6월에는 대규모

이민단속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ICE는 이번 단속에서 추방령을 이미 받은 이민자들과 함께 나홀로 또는 주로 어머니인 한부모와 함께

국경을 넘은 밀입국 아동들을 신속하게 추방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회계연도 들어 나홀로 밀입국 아동들이 전년에 비해 2~3배 급증해 2014년의 국경위기때의 대혼란이 재현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민당국은 밝히고 있다.

 

이민당국은 이에 앞서 올 1월, 텍사스와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뉴저지 등지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벌여 120여명을 체포해 신속 추방한 바 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당국은 2015회계연도 한해동안 형사범죄 이민자들 2만명이나 갖가지 사유 로 석방한 것으로 나타나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민세관집행국(ICE)은 2015년 한해동안 본국에서 신병인수를 거부한 아이티 출신 형사범죄 이민자 등   1만 9700명을 더이상 수감할 수 없어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황당한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단속은 공화, 민주 양당으로 부터 동시에 비난을 사고 있으며 선거철 이어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공화당 진영에선 형사범죄 이민자들을 대거 풀어준 오바마 행정부를 성토하며 강력한 이민단속과 추방을 압박하기도 하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강경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버니 샌더스 후보를 포함하는 민주당 진영은 형사범죄 이민자 체포와 추방에 주력하는 대신 가족이별을 초래하는 나홀로 또는 한부모 밀입국 아동에 대한 이민단속은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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