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행 매직넘버 힐러리 67%, 트럼프 54% 확보

 

힐러리 2383명 필요에 1606명 확보(67.4%)

트럼프 1237명 필요에 673명 확보(54.4%)

 

경선결과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받는데 필요한 매직넘버에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후보는 67%,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54%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직넘버에 도달할수 있는 시기는 6월 7일 최대표밭 캘리포니아 예비선거가 될 것으로 보이나 클린턴 후보의 도달은 확실시되는 반면 트럼프 후보는 반트럼프 진영의 저지작전으로 불투명한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반환점을 돌아선 2016년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선두주자들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연승행진을 계속하며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수인 매직넘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2월 1일 부터 3월 15일까지 반환점을 돈 26개주에서 경선을 치른 민주당에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17승을 거둬 버니 샌더스 후보의 9승에 앞서고 있다.

 

특히 대의원 확보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1606명으로 샌더스 후보 851명 보다 근 2배나 더 많이 확보하 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받기 위한 매직넘버는 2383명인데 클린턴 후보는 현재까지 67.4%나 확보해
백악관행 티켓을 거의 손에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절반을 넘는 33개지역에서 경선을 마친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0승을 올려 테드 크루즈 후보의 9승, 하차한 마르코 루비오 후보의 3승, 존 케이식 후보의 1승을 압도하고 있다.

 

대의원 확보에선 트럼프 후보가 현재까지 673명을 얻어 크루즈 416명, 루비오 169명, 케이식 143명을  앞서고 있으나 매직넘버인 1237명에는 절반을 조금 넘어선 54.4%에 도달해 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매직넘버에 도달할 수 있는 시기는 6월 7일 최대 표밭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5개주의 경선이 동시 실시되는 날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그 이전에 사실상 승부를 끝낼 것으로 보이지만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 경선규칙 때문에 6월 7일에 실제로 2383명을 넘겨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앞으로 애리조나, 뉴욕, 펜실베니아 등 핵심지역에서 승리하고 6월 7일 172명이나 독식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매직넘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주류를 포함하는 반트럼프진영에서 노골적으로 트럼프를 중서부와 서부, 특히 캘리포니아 에서 저지해 경선종료시에도 1237명에 미달하도록 만들어 중재전당대회에서 다른 인물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작전을 펴고 있어 장벽을 넘어설지 불확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