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연방상원 탈환 가능성 60% 육박

 

정치분석기관들 민주당 최소 4석 빼앗아 56~58% 가능성

민주 일리노이, 위스컨신, 인디애나, 뉴햄프셔 승리할 듯

 

11월 8일 선거에서 민주당은 백악관 수성 뿐만 아니라 연방상원 다수당까지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분석기관들은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일리노이와 위스컨신, 인디애나, 뉴햄프셔 등에서 공화당의석 을 빼앗아 상원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56~58%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이 11월 8일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고 연방상원 다수당까지 8년만에 탈환할지 주목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정치분석기관들의 분석을 종합한 결과 8월말 현재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무려 89%나 되며 연방상원 다수당이 될 가능성도 56~58%에 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공화 54석, 민주 46석인 연방상원 의석분포는 이번 선거에서 50대 50이 될 가능성이 20%로 가장 높고 민주 51대 공화 49로 바뀔 가능성이 16%로 뒤를 잇고 있으며 52대 48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11% 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일리노이, 위스컨신, 인디애나, 뉴햄프셔 등 4곳 에서 공화당 현역상원의원을 물리치고 의석을 빼앗아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리노이에서는 태국계로서 이라크전에서 두다리를 잃은 참전용사 출신인 민주당 태미 덕워스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 현역인 마크 커크 상원의원을 압도하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위스컨신에서는 민주당 러셀 파인골드 전 상원의원이 공화당 론 존슨 상원의원을 꺾고 워싱턴에 복귀할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인디애나에서도 공화당 댄 코츠 상원의원이 은퇴한 자리를 민주당 에반 베이 전 상원의원이 되찾을 것 으로 굳어지고 있다.

 

여성후보들끼리 맞붙고 있는 뉴햄프셔에서는 민주당의 현역 주지사인 매기 하산 주지사가 공화당 켈리 에이요트 현역상원의원을 꺾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펜실베니아에서도 케이티 맥긴티 여성 후보가 공화당 팻 투미 현역 상원의원에 접전끝에 승리 할 가능성이 있으나 네바다에서 은퇴하는 해리 리드 상원대표의 자리를 공화당에게 넘겨줄 것으로 보여

상쇄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으로 팀 케인 부통령이 취임하면 50대 50이 되더라도 상원다수당 을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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